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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2024)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24. 7. 29. 20:24728x90
데드풀과 울버린 (2024)
DEADPOOL & WOLVERINE
엔드게임 이후 고전하던 마블이 데드풀 세 번째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로건(Logan, 2017)을 끝으로 울버린을 떠났다고 생각했던 휴 잭맨도 복귀시켰죠.
관객과 대화하는 듯한 진행과 미국식 B급 유머가 가득한 데드풀 시리즈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온 영화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말이 많은게 영화에 재미를 부여하는 데드풀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게 과해지면서 중간중간 피로감과 지루함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전 시리즈나 영화 안팎의 일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도 많아서 관련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더 재미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영화가 재미없었다는 건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재미가 있기는 했습니다. 다만, 아주 재미있다고 하기에는 부족하였죠.
장점과 단점, 호와 불호가 명확한 영화입니다.728x90'눈 가는 대로 > [영화]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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