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힘.
여행이든, 음악이든, 그림이든 어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아는 것이 오히려 편견을 심기때문에 그냥 자유롭게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는 게 정말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후자를 이야기 하지만, 아는게 별로 없는 사람들 역시 후자를 이야기 하게 됩니다. 저는 아는게 없어서 느낌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저자는 그림을 통해 정신건강 진단과 치유를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실제로도 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재, 구도, 색채, 화풍 등 그림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하지만, 주된 내용은 그림을 통한 휴식입니다.
화가가 누군지, 어느 시대 그림인지, 어느 파에 속했는지 굳이 알 필요가 없으며, 책을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읽는 동안 다가오는 그림을 통한 휴식에서 그림의 힘을 느끼게 합니다.
- 저자
- 김선현 지음
- 출판사
- 8.0(에이트 포인트) | 2015-03-02 출간
- 카테고리
- 자기계발
- 책소개
- 보는 순간, 내 몸은 느낀다 보는 만큼, 일상이 살아난다『그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