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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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2013)눈 가는 대로/[TV|비디오]시리즈 2022. 4. 19. 20:31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목들이라고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SBS에서 2013년 6월부터 방영되었던 TV 시리즈입니다. 1화에 학교 장면이 나오고, 이종석 군이 맡았던 남자 주인공 박수하는 극중 고등학생이지만, 학원물은 아닙니다. 극 중 악당인 민준국 역할을 맡았던 정웅인 씨의 연기가 워낙 강렬해 최초 방영 당시 기준으로는 공중파에서 방영하기 끔찍한 장면을 내보내는 자극적 범죄 스릴러라고 여긴 사람도 있었죠. 하지만 그것 역시 다는 아닙니다. 민준국이 나오는 순간 씬스틸러가 되면서 극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기는 하지만. 28세 장혜영 변호사와 19세 고등학생 박수하. 수하는 아주 오래전부터 장 변호사를 지켜주고 싶어하고, 좋아하죠. 첫 방영때 사람들은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나이 차이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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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즈 앤 이어즈 (Years and Years, 2019)눈 가는 대로/[TV|비디오]시리즈 2022. 4. 15. 17:48
이어즈 앤 이어즈(Years and Years, 2019) 뒤틀린 미래라고 이야기하는 이어즈 앤 이어즈(Years and Years, 2019)라는 영국 드라마가 있습니다. 2019년에 영국 BBC One과 미국 HBO에서 방영되었던 TV 시리즈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물이라고 하지만 사실 정치적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그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기에 뒤틀린 미래인데, 지금까지 나온 작품들 중 가장 현실적으로 미래를 그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를 연상시키는 원숭이 전염병의 창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발생한 일들은 이 시리즈를 더욱 무섭게 만듭니다. 무서운 드라마가 아니지만 현실적이어서 무섭게 느껴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대해서는 드라마와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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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ites (Graces)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2. 4. 13. 17:50
Charites (Graces) 카리테스(Charites, Χάριτες) 그라티에, 그라티아이(Gratiae) 그레이스(Graces) 삼미신(三美神, The Three Graces, Les Trois Graces) 카리테스(Charites)는 그리스어 카리스(Charis, Χάρις)의 복수형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우아(優雅, charm)함과 아름다움(美, beauty), 호의(goodwill), 풍요(fertility) 등을 상징하는 여신들을 말합니다. 로마 신화에서는 그라티에(Gratiae)를 나타냅니다. 원래는 풍부한 자연의 은혜가 가져오는 기쁨의 상징으로 몇명인지 숫자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빛남(Shining)을 의미하는 아글라이아(Aglaia), 기쁨(Joy)을 의미하는 에우프로시네(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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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Mercurius) in Arts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2. 4. 12. 12:52
Hermes (Mercurius)헤르메스 (Hermes) 메리쿠리우스(Mercurius) 머큐리(Mercury)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십이신 중 한 명으로 로마신화의 메리쿠리우스(Mercurius)에 해당합니다. 전령의 신, 나그네의 신, 여행의 신, 상업의 신, 도둑의 신, 변론의 신, 행운의 신, 운동경기의 신, 다산과 풍요의 신 등으로 생각됩니다. 그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젊은 청년으로 표현되며 페타소스라는 날개가 달린 모자를 쓰고, 날개 달린 샌들을 신고, 케리케이온이라는 두 마리 뱀이 감겨 있는 독수리 날개가 달린 지팡이를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지하의 세계까지 가지 못하는 곳이 없습니다.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의 의사를 전달하는 사자로서 활약하여 전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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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o Botticelli (c. 1445–1510)눈 가는 대로/[예술]작품 2022. 4. 12. 12:29
Sandro Botticelli (c. 1445–1510) 산드로 보티첼리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c. 1445–1510), La Primavera (Spring), c. 1480, 패널에 템페라(tempera on panel), 203 x 314 cm, 우피치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Sandro Botticelli (1445–1510), Venus and Mars, c. 1483, tempera on panel, h 69 x w 173.5 cm, National Gallery, London Sandro Botticelli (1445–1510), The Birth of Venus, c. 1485, tempera on canvas, h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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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Gogh Museum, Amsterdam, Netherlands 2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2. 4. 4. 08:28
Van Gogh Museum 반 고흐 미술관 미술관 이름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고흐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입니다. 고흐 작품 외에도 고흐와 관련되거나 고흐와 동시대의 작품들도 소장 및 전시하고 있습니다. Vincent van Gogh (1853–1890), Pollard Willow, July 1882, watercolor and gouache, pen and India ink on paper, 37.7 x 56.2 cm, Van Gogh Museum Vincent van Gogh (1853-1890), Trees and Undergrowth, 1887, oil on canvas, h 46.5 x w 55.5 cm, Van Gogh Museum, Amsterdam, N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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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제페토 빌드잇 전문가!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2. 3. 30. 18:30
나도! 제페토 빌드잇 전문가! 이수현 저 마음book 네이버의 계열사인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관련된 서적입니다. 가입자가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200여국에서 3억명을 돌파하고,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하니 아시거나 가입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동시에 메타버스를 시작해 보기에도 좋은 플랫폼일 것 같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네이버의 플랫폼이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이야기하는 메타버스를 한 번 시작해보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게임을 좋아하면 로블록스 같은 게임 기반의 메타버스도 좋지만, 게임 이미지가 강하지 않은 메타버스를 찾고 싶으면 제페토가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은 이런 제페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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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onet (1840-1926) 3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2. 3. 30. 08:13
Claude Monet (1840–1926) 클로드 오스카 모네 (1840~1926) 클로드 모네는 다섯 살 때인 1845년부터 센강 하류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노르망디(Normandy) 르아브르(Le Havre)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술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죠. 모네가 외젠 부댕(Eugène Boudin)을 만나서 미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곳도 르아브르였죠. 노르망디 해변과 센강을 바라보며 자라고, 그림을 그렸던 모네가 물이 있는 풍경을 좋아하고, 물에 비치는 빛에 매혹된 것은 자연스러웠을 겁니다. 알제리(Algeria)에 간 기간을 빼면, 1858년 부터는 파리에서 공부를 하고 활동을 하였지만,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던 모네의 마음에는 자연과 물에 대한 동경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