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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을 품어라-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07. 11.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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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품어라(중국에서 성공하려면)
     

    한.중간 생생하기 위한 전략
     
    1. 중국의 위상을 겸허히 인정하여야 한다. 조선시대 조공을 바치며 취하던 사대주의적 자세가 근대화와 더불어 우리보다 못하다는 인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모방밖에 할 줄 모르고, 더럽고, 시끄럽다는 고정관념들. 그러나, 사람과 사람에서도,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도 상생을 위해서는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중국의 위상과 실력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먼저 중국을 배우고 이해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2. 중국은 과연 도전인가 기회인가? 많은 자료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기회와 위기는 공존하기 마련이다. 위기도 변화도 모두 '변화'에서 일어난다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중국기업의 부상 역시 한국기업들에게 위기가 되고 있지만 동시에 기회일 수도 있다.
     
    3. 공략과 중화의 양면전략이 필요하다. 초기 진입시에는 다소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그러지 못할 경우 엄청난 노력만 들이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단 성공적으로 진입한 후에는 적극적으로 중국 현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4. 중국의 중원을 정복하자. 많은 기업들이 저렴한 노동력을 보고 중국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값싼 노동력이 중국의 전부는 아니다. 중국의 중원이라 할 수 있는 내수시장이야 말로 중국의 잠재력이고, 이를 정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결국에는 성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5. 하이테크와 하이터치로 승부를 걸자. 중국은 뒤쳐졌고, 촌스럽다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 중국은 인구가 많다. 첨단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일부에 지나지 않더라도 그 일부가 대한민국 인구보다 많다. 어차피 모든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다면 첨단기술+첨단감성이 중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열쇠이다. 저가시장을 공략하면 초기에는 성공해 보일지 몰라도, 결국 싸구려로 전락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6. 중국의 고급 두뇌를 한국으로, 우수한 중국 두뇌를 한국으로 하는 인적교류가 필요하다. 중국에 진입하는데 있어 한국은 지리적으로 유리한 동시에 불리한 위치에 있다. 가장 가깝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인접한 국가간 사이가 좋기는 오히려 힘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적교류가 필요하다. 특히 고급 두뇌의 교류를 통해 서로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7. 화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자. 미국을 움직이는 것은 유대인이라는 말이 있다. 그에 못지 않게 전세계 곳곳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화교들이다. 중국진출의 교두보로 아시아의 화교계 기업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금융업은 제조업과는 또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하이테크를 적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제품이나 상품 자체 보다는 시장 진입시 고객세분화와 세분화된 고객에 대한 적합한 금융상품 개발과 마케팅 기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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