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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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자산군이죠.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개인을 주요대상으로 하는 호텔이나, 기업 등 단체를 주요대상으로 하는 호텔 모두 타격을 입었습니다. 휴양, 여가, 비즈니스, 컨퍼런스 등 구분할 것 없이 모두 마찬가지였죠. 많은 호텔들이 문을 닫는게 손실을 줄이는 거라며 문을 닫았었죠.

대출에 있어서도 부실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2020년 8월 기준 CMBS의 30일 이상 연체율은 22.96%, special servicing rate은 24.99%에 달했습니다.

동시에 사람들의 답답함은 잠재수요이기도 합니다. 해외 대신 국내로 발을 돌리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40~60분간 비행하다가 제자리에 도착하는 상품까지 나와서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할 정도로 사람들은 여행에 목말라 하고 있죠.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개인관광객들의 수요는 큰 고비만 지나면 회복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컨퍼런스, 컨벤션 등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이슈로 회복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고 보고들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맞게 되는 컨퍼런스는 최대한 호화롭게 할거라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는 코로나19로 몇년간 컨퍼런스를를 못해서 컨퍼런스 관련 비용을 절약하였고, 주관하는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기업실적이 유지되었다는 두 가지 가정을 깔고 있기에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죠.

투자기회

혹자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거나 최소한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생활에 적응하면 그동안 참았던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나올테니 지금이 좋은 위치의 좋은 호텔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좀더 단기적으로는 비행기로 가는 장거리 휴양지 보다 주요 도시에서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호텔의 회복이 더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험요인

예상보다 코로나19 영향이 길어질 경우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유동성과 인내심이 필요하겠죠.

또한, 기업 수요나 컨벤션, 컨퍼런스 호텔의 경우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