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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가는 대로/부동산 2020. 9.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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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나 멀티패밀리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안정성 장세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피스가 비교적 안정적일 수 있었던 것은 장기임대차 계약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대출도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2020년 8월 기준 CMBS의 30일 이상 연체율은 2.32%, special servicing rate은 2.93%로 각각 전년 동월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작은 기업들이 문을 닫고, 큰 기업들이 인원을 감축하면서 임대차계약의 만기가 도래하면 안정적이지만은 않을 거라고봅니다.

    오피스는 장기적 전망이 가장 어려운 자산군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망도 많이 나뉩니다.

    Gateway vs Non-gateway market

    하나는 그래도 부동산은 입지이니, 뉴욕 등 gateway market에 투자해야 한다는 시각입니다.

    반면, 시카고, 뉴욕, LA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도시의 경우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달라스, 피닉스 등 인구 성장이 빠른 non-gateway market을 투자해야 한다고 하는 시각도 있죠.

    Gateway market은 그동안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이 코로나19로 인해 Distress 기회를 줄거라고도 합니다.

    또한, gateway market이냐 아니냐 보다 기업활동하기 좋은 시장이냐 이니냐가 중요하다고 보기도 합니다.

    CBD vs Suburban

    도심(CBD)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도심이 중심지구가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도심 지역에 공실이 생기고 임대료가 낮아지면 교외의 임차인들이 도심으로 들어올테니 최종적으로는 교외에서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 오피스의 목적이 바뀔 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죠. 매일이 아니라 가끔씩 출근하는 오피스는 출퇴근 편의성은 줄고, 오피스 내 쾌적함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이죠. 이로인해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는 교외지역 선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재택근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재택을 안 하고 싶다가 44%로 가장 많았고, 1주일에 1~2일 재택이 26%, 3~4일 재택이 18%, 5일 전부 재택이 12%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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