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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체가 알몸이 된 사연
    손 가는 대로/그냥 2011. 10. 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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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가 알몸이 된 사연

    중학교 시험 기간 독일의 철학자를 맟추는 주관식 문제가 있었다. 전교 일등만 하는 효은 학생 옆에 앉은 경희 학생이 답안지를 컨닝했다. 전교 일등인 효은 학생이 적은 답은 ’니체’

    그러나 옆눈질을 하다보니, 답이 ’나체’로 보였다.

    이상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전교 일등만하고 모범생인 효은인지라 ....경희 학생은 똑같은 답을쓰면 컨닝한게 탄로 날것같아, 한참을 고심한 후,... ’누드’ 라고 적었다.

    그 뒤에 앉은 명희 학생 역시, 경희 학생이 전교 일등만 하는 효은 학생의 시험지를 컨닝한 답안지인걸 알고 있었기에,’누드’라고 적긴 했지만, 아무래도 좀 껄끄러운 생각이 들자 후다닥 지우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어서 다시 적었다.

    명희 학생 정답은
    .
    .
    .
    .
    알몸

    <hr />
    비슷한 유머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로뎅이 미술시험에서 뎀쁘라가 된 사연도 있습니다. 오래된 유머이죠.

    남의 것을 베낀다는 것. 창조적 모방은 또 다른 새로움을 찾는 길이 되지만 아무런 생각없는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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