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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 쌀, 그리고 돼지...
    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10. 8.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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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가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오는 미국과 유럽의 더블딥에 대한 우려. 일부에서는 이미 더블딥에 진입했다고도 봅니다.

    http://finclip.blogspot.com/search/label/Double%20dip

    사상유래없는 초저금리와 확대된 정부재정 적자 상태에서 불거진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금리를 더 낮출 여력도 재정적자를 확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니.

    농산물 가격 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적자로 인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혼재한 상태.

    밀 가격 폭등. 쌀 가격도 들썩하더니, 돼지고기 가격도 급등. 생필품에 대한 가격이 오르고 결국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Wheat Soars; Rogers Sees 'Much Higher' Food Prices
    http://www.cnbc.com/id/38533807
    3 Aug 2010, 4:29 AM ET, Antonia Oprita, CNBC.com

    `밀` 다음은 `쌀`?..국제 쌀값 폭등 조짐
    http://is.gd/ezO7B
    2010.08.24 10:08, 김혜미 기자, 이데일리

    Bacon prices sizzle. Consumers feel the heat.
    http://money.cnn.com/2010/08/24/news/bacon_prices/index.htm
    August 24, 2010: 9:22 AM ET, Blake Ellis, CNN Money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볼 때 이것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전반적인 디플레이션 기조 속에 생필품 위주의 일부 가격 폭등과 특정 투자군에 대한 자산거품 형성으로 지수로 표현되는 물가수준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서민들 입장에서는 체감물가는 오르지만, 정부는 물가가 안정적이라고 이야기하는 수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국내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경제상황이 좋으면서도, 국제공조를 이유로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기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저금리와 과잉유동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경제학을 모르는 소리라고 반박을 합니다. 본원통화가 많더라도 유통속도가 낮기에 과잉 유동성을 언급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전에 언급했듯이 근원통화가 많고 돈의 유통속도가 낮아서 유동성은 낮게 나타나는 유동성은 방심하는 순간 유통속도가 증가하면서 갑자기 중앙은행에서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증가할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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