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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rich, CH: 부동산발 가는... [EMEA]/[CH]스위스 2019. 12. 29. 09:25728x90
해외부동산: 취리히 (Zurich, CH)
스위스 부동산 시장은 매우 안정적인 시장인 동시에 자산을 취득하기 매우 어려운 시장이기도 합니다. 자산을 소싱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의 특성은 외부 투자자들에게 큰 장벽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글로벌 투자자들이 관심은 많지만 실제 활발히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세계적인 도시들과 비교하면 작은 도시이기는 하지만, 취리히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반호프거리(Bahnhofstrasse)는 유명한 쇼핑거리입니다. 이러한 리테일 부분은 스위스 프랑의 강세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은 국경을 넘나들기 쉽다 보니, 유로가 아닌 스위스 프랑을 사용하고 있는 스위스는 상업시설(retail) 부분에서 통화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스위스 프랑이 강해지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인접국가로 가서 쇼핑을 하는 것이죠. 취리히 사람들은 독일의 콘스탄츠(Konstanz)로 많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도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많은 도시들이 교통체증 문제나 환경 이슈로 공공 자전거를 많이 도입합니다. 취리히 역시 공공 자전거가 잘 발달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공공 자전거는 도심 안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도심이 주거공간으로 선호도가 오르는 반면 신규공급은 거의 없어서 시장은 계속 오를 거라는 전망을 합니다.
니치(niche)라고도 불리는 대안부동산 역시 강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투자자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투자활동도 활발해졌기에 더이상 틈새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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