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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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제809회 정기연주회>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2024. 11. 18. 08:25
KBS교향악단 제809회 정기연주회 2024년 12월 21일(토)과 24일(화) 두 차례에 걸쳐 KBS교향악단의 제809회 정기연주회가 있습니다. □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라고 할 수 있는 KBS교향악단은 1956년 KBS 전속 교향악단으로 출범하였습니다. 1969년에는 문화공보부와 공보부 산하 국립극장으로 악단 운영권이 이관되어 국립교향악단으로 활동하기도 했죠. 이후 1981년에 세계적인 교향악단을 육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운영권이 국립극장으로부터 자금력이 풍부한 KBS로 다시 이관되었죠. 이름도 KBS교향악단으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2012년에는 전문예술경영형태인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으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영체제를 갖춘 현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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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게자안다 콩쿠르 위너 콘서트 - 일리야 슈무클러 피아노 리사이틀>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2024. 11. 14. 08:18
일시 : 2024년 11월 13일 (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24년 6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4 게자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우승자 러시아 일리야 슈무클러의 내한공연이 있었습니다. 피아노 독주이다 보니 오케스트라만큼 풍부하거나 웅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선율을 따라 흐르는 감미로움과 곡의 흐름에 맞춰 고저강약을 오가는 기교는 피아노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홀리는 듯한 공연이었죠. 나중에는 이런 것마저 AI가 대체할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인간이기에 가능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어렸다면, 이 공연을 듣고나서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졌을 것 같습니다. 연주는 바흐의 '토카타 D장조(BWV912)'로 시작합니다. 톡톡튀는 화려함이 느껴지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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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카퓌송 with 한재민&이진상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내한공연>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2024. 9. 4. 08:21
르노 카퓌송 with 한재민&이진상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기간 : 2024.09.03 공연시간 : 15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예매처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8151 공연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 두 곡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안내되었던 순서와 순서가 살짝 바뀌어서 바이올린 로망스 2번 바장조를 첫 곡으로 연주하고, 그 다음에 바이올린 로망스 1번 사장조를 연주하였습니다. Ludwig van Beethoven, The Romance for Violin and Orchestra No.2 in F major Op.50 베토벤, 바이올린 로망스 2번 바장조 Ludwig van Beethoven, The Romance for Violi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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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카퓌송 with 한재민&이진상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내한공연>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2024. 7. 21. 17:21
르노 카퓌송 with 한재민&이진상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기간 : 2024.09.03공연시간 : 15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예매처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8151 올 9월 르노 카퓌송(Renaud Capucon)이 지휘하는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있습니다.르노 카퓌송은 20대 젊은 나이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이번 공연의 지휘자이자 협연자입니다.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초기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창작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장 있기 있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라고 하죠. 그리고, 첼리스트 한재민과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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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낭만사이 <베토벤&차이코프스키>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2024. 7. 19. 18:57
고전과 낭만사이 Between Classicism and Romanticism 일자: 2024-07-18 (목) 시간: 19:30~ 장소: 롯데콘서트홀 가격: VIP석 9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러닝타임: 100분(인터미션 15분) 지휘: 최영선 연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주최: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는 '고전과 낭만사이'라는 타이틀로 고전파 후기 및 낭만파 초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공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1840-1893),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1891-1953) 등 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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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대조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2024. 7. 17. 06:11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전곡 : 대조일자: 2024-07-16(화)시간: 19:30장소: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연령: 초등학생 이상관람시간: 120분가격: R석 120,000원 / S석 90,000원 / A석 60,000원 / B석 40,000원주최: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주관: 두남재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지휘: 최영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연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최영선 지휘자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니스트, 그리고 이름은 모르지만 몇몇 낯익은 얼굴들. 그분들이야 저의 존재 자체를 모르겠지만, 몇번 공연을 갔었다고 어느새 혼자 친숙함을 느낍니다.이번에는 브람스의 곡만으로 예술의 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이었죠.프로그램1. 브람스 : 대학축전서곡 작품번호 80 B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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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예프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2024. 4. 17. 17:58
베토벤&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No. 3 Beethoven&Rachmaninoff&Prokofiev Piano Concerto No. 3 지휘ㅣ최영선 피아니스트ㅣ서형민, 예수아,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연주ㅣ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 세 사람의 피아노 협주곡 제 3번들만 모아서 연주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최영선 지휘자의 지휘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세 곡은 각각 다른 피아니스트가 협주를 합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서형민 피아니스트,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예수아 피아니스트가 협연하였습니다.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공연을 몆 번 들었다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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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라쉬코프스키X송지원 <쇼팽&멘델스존>귀 가는 대로/[음악]클래식 2024. 4. 14. 16:46
일리야 라쉬코프스키X송지원 Ilya Rashkovskiy X Song Ji Won 지휘│최영선 협연│일리야 라쉬코프스키(피아노), 송지원(바이올린) 연주│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는 멘델스존과 쇼팽이었습니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Op.21를 차례로 연주한 후, 인터미션이 있고, 마지막으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 Op.11를 연주합니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송지원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노 협주곡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연주됩니다.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64번(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e minor, Op.64) 천재 작곡가라는 말을 듣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