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ée Marmottan Monet, Paris, FR

마르모탕 미술관
Musée Marmottan Monet, Paris

프랑스 파리 16구( 16th arrondissement of Paris)에 있는 미술관입니다.

미술관 건물은 원래는 발미 공작(Duke of Valmy)의 사냥 별장이었다고 합니다. 1882년 쥘 마르모탕(Jules Marmottan)이 구입하고, 그의 아들 폴 마르모탕(Paul Marmottan)이 물려받습니다. 폴 마르모탕이 죽으면서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던 미술품들과 저택을 프랑스 예술학회(Académie des Beaux-Arts)에 기증하였다고 하죠.

이후 1934년 마르모탕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습니다.

Image: Musée Marmottan, 2009, Wikimedia Commons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 Attribution: Sailko

미술관은 3백점 이상의 인상파(Impressionist)와 후기인상파(Post-Impression)의 작품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모네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처음부터 모네 작품이 많았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인상파 작품들도 많지 않았죠. 1957년 빅토린 도놉 드 몽시(Victorine Donop de Monchy)의 기증하면서 인상파 작품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1966년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의 차남인 미셀 모네(Michel Monet)가 보유하고 있던 아버지의 작품들을 기증하면서 모네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미술관이 되었다고 하네요

1985년에는 Nelly Duhem이 인상파와 후기인상파 작품을 다수 기증하면서 현재의 작품들이 전시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상파라는 이름이 나오게 된 '인상, 해돋이'를 소장하고 있고, 그 외에도 수련, 작은 배 등 모네의 대표작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은 모네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마르모탕 모네 박물관(Musée Marmottan Monet)’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인상, 해돋이(Impression, Sunrise),1872~1873, 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파리(Paris), 마르모탕 미술관(Musée Marmottan M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