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런쉭 대치점

르브런쉭 대치점
브런치
서울 강남구 삼성로 350 서울빌딩

가로수길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르브런쉭의 대치점입니다.

에그베네딕트(18,000), 프렌치토스트(18,000),  자몽에이드(8,000)를 시켰습니다.

에그베네딕트는 차가웠습니다. 원래 에그베네딕트는 차가운 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계란으로 만든 음식은 기본은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별할 건 없습니다. 근처에 있으면 가끔 찾기는 하겠지만, 일부러 에그베네딕트를 먹으러 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프렌치토스트는 주문을 하니 빵이 두꺼워서 15~30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급한 일이 있는 건 아니고, 궁금하기도 해서 메뉴를 변경하지 않고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나온 에그베네딕트를 다 먹고 나니 프렌치토스트도 나왔습니다. 빵이 크고 모양이 특이해서 눈길을 끄네요. 다른 곳에서 먹은 프렌치토스트와 빵이 다른데 맛이 있었습니다.

에그베네딕트는 양도 적어서 하나 더 시켜야 하나 싶었는데, 프렌치토스트를 먹으니 배가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