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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퍼 타운 (2015)
    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6. 1.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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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타운 (Paper Towns).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마고와 그녀를 바라보는 쿠엔틴. 그리고 친구들. 고등학생인 그들의 이야기.

    성장영화? 로드무비? 자아찾기? 기적? ...평범하지 않지만, 그냥 평범한 삶을 이야기 합니다.

    페이퍼 타운은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가까이서 보면 이상한 (weired) 도시를 표현하는 마고의 말입니다. 아무도 중요한 것에 관심을 두지않는.

    그리고 종이로 만든 도시처럼 부질없는 세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전적으로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지도에 넣는 가공의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작년 티맵과 김기사 간 발생한 저작권 분쟁에서 언급되었던 것 같은.

    영화에서는 뉴욕주에 있는 인구 1명의 도시, 애글로가 실존하는 유명한 paper town 중 하나라고 나옵니다.

    보다보면 갑자기... 자동차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심심하거나 지루할 수도 있지만 광활한 대륙을 달리는 것은 그 자체가 여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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