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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자 (Esperanza) 호미곶에 위치한 까페. 외관은 그다지 눈길이나 발길을 끌만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경치는 좋겠지 싶어 들린 곳. 밖에서 볼 때 보다 들어가 보니 분위기는 더 낫습니다. 커피는 맛있다고 하기엔 부족. 하지만, 맛보다 멋이랄까. 2층 창가에 주르르 앉은 사람들이 말해주 듯 위치와 경치만으로도 가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