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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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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팝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0. 10. 23. 16:37
스위트팝 K현대미술관 몇번 현대미술 전시회를 가고 나서 현대미술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운 넘어섰다는 느낌이었죠. 때로는 현대미술의 비평가들 조차 그들이 과연 이해를 하면서 비평을 하고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의구심은 비평가들의 역량이나 현대미술 자체의 문제점 때문은 아닙니다. 제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라고도 인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어떤 문제점이 아니라 그냥 현대미술이 머리로 이해하는 영역을 넘어서 느끼면 되는 영역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느껴야 하는데 굳이 먼저 이해하고 해석하려고 하는 순간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현대미술의 평론가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