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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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하룻밤 논어 2눈 가는 대로/[책]만화 2015. 12. 31. 08:31
만화로 읽는 하룻밤 논어 2 만화로 읽는 하룻밤 논어에서 가장 와닿는 구절은 '필부불가 탈지야(匹夫不可奪志也)'입니다. 삼군을 통솔하는 장수는 빼앗을 수 있어도, 한 사나이의 굳은 의지는 빼앗을 수 없다는 뜻으로 공자가 인간존중 잘 나타내는 구절입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조직이 커지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보다는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일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 대부분의 일들이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판단'의 문제여서 어떤 숫자로 답을 낼 수 없으며,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개인의 생각도 확고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을 움직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결국 굳은 의지를 뺏으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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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100% (Ichigo 100%)눈 가는 대로/[책]만화 2007. 9. 28. 15:43
▨ 딸기100% (Ichigo 100%) 이제: Strawberry 100% 구분: 일본 / 만화장르: 코믹, 순정, 하렘, 학원, 로맨스, 드라마 저자: 카와시타 미즈키역자: 서현아(한국어판)출판: 학산문화사(한국어판) 오로지 그림 때문에 보게 된 만화다. 내용에 있어서도 엄청난 팬들이 있고, 등장하는 4인 4색의 여주인공들로인해 주인공이 누구와 이어지느냐도 많은 관심내지는 논쟁거리였다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내용이 확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아니, 그렇게 자세히 볼 시간도 없었다. 언제가 될지 나중에 다시보면 또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참 그림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만으로도 재미있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만화였다. ●●●●○ 그림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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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s)눈 가는 대로/[책]만화 2007. 9. 27. 15:43
아이즈 (I''s) 애니메이션으로 전영소녀를 보고 나서 그 느낌을 잊지 못해 같은 작가의 작품을 찾았다. 아이즈라는 이름만으로 찾다가 먼저 보게 된 건 아이즈(Eyes)라는 정체불명의 만화. 이게뭐야라며 손을 놓았고, 한동안 잊고 있었다. 그러다 아이즈(I's)를 보게 된 건 좀더 시간이 흐른 후였다. 그리고 난 전영소녀에 빠져들 듯이 아이즈에 빠져들었다. 청소년기 서로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가 예쁜 그림체와 어우러져 있었다. 가끔씩 나오는 야한 장면들과 함께... 그림체와 이야기 모두로 사람을 빨아들이며, 정신없이 보았다. 마지막 마무리처리에서 좀 허무함을 느꼈지만... 그리고 동시에 이 역시 여느 일본만화들처럼 성에 대한 일본 청소년들의 개방적인 사고를 그대로 주입시키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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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헴 폴리스 -체인징 파트너-눈 가는 대로/[책]만화 1990. 5. 31. 15:43
라비헴 폴리스 -체인징 파트너- 일시 : 1990년 5월 수잔은 그의 파트너 제리가 다른 여자와 사귀자 전출을 희망 하이아의 파트너로 오게 된다. 그녀와 지내며 하이아와 라인의 관계, 다른 사람과는 다른 하이아의 태도에서 수잔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자신이 단지 남자로서의 제리만을 원하였는지. 그녀는 그들이 훌륭한 파트너이기도 했음을 깨닫고 다시 돌아간다. 공항에서는 제리가 여자친구와 마중나와 있고... 수잔이 깨달은 것은 파트너로서, 친구로서의 우정이다. 그러나 그러한 단순한 우정이라는 것은 어려운 감정이다. 남녀사이에는. 조금만 잘못되면 이성으로서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성을 동성과 다름없는 친구처럼 여겨도 주위에서는 그렇지 않게 여기기가 쉬운 것이다. 오랜지로드의 무표정한 아유가와나 마지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