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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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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vs 최후의 발악손 가는 대로/그냥 2015. 10. 30. 21:32
유종의 미 vs 최후의 발악 똑같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도 어느 사람에게는 '유종의 미'라는 말이 붙고, 어느 사람에게는 '최후의 발악'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전자는 자신이 없을 먼 미래까지 바라보며 행동하고, 후자는 당장 자기자신만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이 그 차이 중 하나입니다. 말은 쉬워도 실제 생각이나 행동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포기보다는 최선을, 최후의 발악보다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라는 요기 베라의 말이 있듯이. 아니, 끝이 보여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