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헤세
-
헤세의 인생공부 (헤르만 헤세)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2. 19. 12:30
헤세의 인생공부 헤르만 헤세 글, 그림 김정민 엮음 배정애 손글씨 북로그컴퍼니 책의 앞 표지에 있는 글.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항상 나 자신으로 살기를" 처음에는 무심코 넘어갔지만, 이 책을 엮어 낸 이유가 이 하나의 문장에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입니다. 책은 나를 사랑하기, 내가 먼저 행복하기,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의미, 헤세의 인생 시 등 크게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나를 사랑하기 Part 2. 내가 먼저 행복하기 언뜻보면 파트의 제목이 이기적인 듯 보일 수 있습니다만, 사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죠.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보며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들을..
-
헤세의 인생공부 (헤르만 헤세)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2. 19. 10:07
헤세의 인생공부 헤르만 헤세 글, 그림 김정민 엮음 배정애 손글씨 북로그컴퍼니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 '데미안'과 '유리알 유희'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입니다. 헤세는 단편소설 '청춘은 아름다워라(Schön ist die Jugend, 1915)'에서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젊은 층, 청춘에서 더 자살을 많이 하는 것을 보면 노년이 더 아름답다고. 찾아본게 아니라 기억 속 이야기여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당시 그 내용을 보면서 사실 크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노년을 맞이한 사람들은 젊었을 때 힘들어도 살아남은 사람들인데 그런 선택을 한다면 숫자는 적더라도 그렇게 단정지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헤세의 인생을 들여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