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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손 가는 대로/[詩] 2017. 1. 20. 23:07728x90세월
세월이 놓고 간
소중한 사람
세월이 흐른다 한들
잊을 수 있나
잊을 수 있나
돌아보면 비어있는
허전한 자리
아무리 아프다 한들
잊을 수 있나
잊을 수 있나
세월이 쌓이고 쌓여도
보고픈 마음
기억의 색이 바랜다 한들
잊을 수 있나
잊을 수 있나
Image: The Old Clock Tower of Vyborg by Juho Ahava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Old_Clock_Tower_of_Vyborg.JPG in the public domain.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