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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enhagen, DK: 부동산발 가는... [EMEA]/[DK]덴마크 2020. 1. 11. 06:29728x90
해외부동산: 코펜하겐 (Copenhagen, DK)
코펜하겐도 우수한 대학과 연계된 기술주도 시장 중 하나입니다. 코펜하겐에서는 업무시설과 물류시설에 투자기회가 많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현대식 공유 오피스에 대한 높은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업무시설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2020년에는 대규모 공급이 없어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개발이 극도로 제한적인 구도심(Old CDB)의 경우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대료는 오를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은 그 성장세는 완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거시설에서 업무시설로 투자자들이 이동하며 코펜하겐의 오피스 시장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급이 유사하게 부족한 스톡홀름이나 오슬로 보다 가격이 낮은 것도 장점이며, 코어 투자에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코펜하겐 오피스의 프라임 yield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칼스베아 시티(Carlsberg Byen) 등 일부 권역에서는 추가적인 하락도 기대됩니다.
경제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고, 전자상거래도 늘어나면서 물류시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업시설과 물류시설의 공실률은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물류시설도 코어 전략에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앞서 주거시설 투자자들이 업무시설로 옮겨가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그렇다고 주거시설에서 투자자들이 완전히 빠져나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음 10년간 8%이상의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코펜하겐은 2018년 EUR 1.5 bn(약 2조원) 이상의 거래가 있었습니다. 인구증가에 대한 기대는 한동안 코펜하겐의 임대형 주거시설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혹자는 사모펀드에서 규제받는 임대형 아파트를 매입 후 개보수를 통해 임대료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로인해 소유주의 권리를 제한하려는 정치적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임대료가 급격히 오른 다른 도시들처럼 코펜하겐 역시 베를린시의 정책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담당자는 교외에 있으며(suburban locations),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임대형 단독주택(Single family homes to let)이 투자하기 좋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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