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terdam, NL: 부동산

해외부동산: 암스테르담 (Amsterdam, NL)

암스테르담은 업무시설(office), 물류시설(logistics), 숙박시설(hotels), 주거시설(residential) 등 다양한 섹터에서 투자자가 매력을 느끼는 도시입니다.

신생기업(start-ups)부터 대형 다국적기업(international corporations)까지 다양한 기술기업들이 모여있고, 우수한 대학들과도 연계되어 있는 유럽의 기술중심지 중 한 곳으로 업무시설에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핵심(core) 전략이 유효하다고 합니다. 다만, 경쟁이 너무 심해서 투자대상에서 제외한다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또한, 신규개발과 신규수요가 있는 자위다스(Zuidas) 지역을 제외하면 암스테르담 업무시설에 대한 수요는 신규수요가 아닌 이전수요라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교통측면에서는 국제공항과 인근 로테르담의 항구가 위치해 있어서 물류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높습니다.

주거시설에서는 네덜란드 전역에서 서민주택 또는 적정주택으로 번역되는 affordable housing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주택관련 정책에도 이러한 움직임은 반영되고 있으며, 민간투자자들에 대한 규제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의 부족으로 임대료와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암스테르담 시에서는 서민주택 관련 규제로 대응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혹자는 이러한 정책이 신규공급을 어렵게 하여 가격인상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규제 외에도 주거시설의 개발 관련 비용 상승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수익성을 떨어뜨려 공급에 대한 유인을 줄이게 됩니다.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공유숙박시설의 급격한 증가는 호텔 등 숙박업계를 긴장시켰지만, 주택공급 감소로 주거시설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많은 국제적인 도시들이 공유숙박시설의 숙박일수를 제한하였고, 암스테르담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암스테르담은 연간 최대 30박까지만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죠. 이러한 제한은 주거시설이 숙박시설로 전용되는 것을 막으면서 숙박시설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숙박시설의 수요측면에서는 암스테르담을 찾는 사람들은 여행 목적의 방문객과 사업 목적의 방문객이 균형잡혀 있어서 탄탄한 모습을 보입니다. 암스테르담의 경우 호텔과 에어비앤비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기때문에 그 효과는 더욱 크다고 합니다.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를 찾는 투숙객의 1/3이 묵는 곳으로 집중도가 높습니다. 시정부에서는 도심지역의 호텔신축에 대해 규제를 하고 있어서 신규공급은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정부는 암스테르담에 몰리는 관광객을 분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암스테르담 주변지역에 있는 호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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