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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vs 007 스펙터
    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20. 5. 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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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과 007 스펙터 (Spectre, 2015)

    미션임파서블: 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은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2015) 이후 3년만에 나온 미션임파서블 6번째 시리즈입니다. 7번째 시리즈는 2021년 11월, 8번째 시리즈는 2022년 11월 개봉예정입니다.

    시리즈의 이전 영화들처럼 가상의 정보조직인 IMF(Impossible Missions Force)의 요원인 헌트(Tom Cruise as Ethan Hunt)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팀플레이 위주의 오리지널 TV 시리즈와 달리, 헌트의 활약이 주가 되면서 미션임피서블 보다 007 시리즈 느낌이라는 평을 받죠.

    헌트를 제임스 본드(James Bond), IMF를 MI6, 신디케이트(Syndicate)를 스펙터(Spectre)로 바꿔도 크게 무리없어 보이는.

    물론 헌트와 본드의 차이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영화 속 여주인공과의 관계이죠. 기본적으로 제임스 본드는 나오는 여인들과 쉽게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의 제임스 본드는 그나마 지고지순형으로 나옵니다. 007 스페터(Spectre, 2015)에서 본드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은 베스퍼(Eva Green as Vesper Lynd)였다는 프란츠(Christoph Waltz as Ernst Stavro Blofeld/Franz Oberhauser)의 대사가 나오기도 하죠. 그럼에도 본드가 마들렌(Léa Seydoux as Dr. Madeleine Swann)과 뜬금없이 사랑하는 장면도 나오죠.

    반면, 헌트는 결혼을 한 상태이며, 여건상 만날 수 없지만 와이프(Michelle Monaghan as Julia)를 향한 변치않는 마음을 보입니다. 폴아웃에서 일사(Rebecca Ferguson as Ilsa Faust)를 아낀다는 루터(Ving Rhames as Luther Stickell)의 대사가 나오지만 줄리아를 향한 마음은 흔들리지 않죠.

    언제나 그렇듯 폴아웃에서도 헌트는 많은 일을 겪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전개상 크지는 않지만, 헌트 입장에서 큰 일 중 하나는 이제는 줄리아를 보내줘야 한다는 사실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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