慾知未來 先察已然 (욕지미래 선찰이연)
If you want to know the future, check the past first.
미래를 알려거든 먼저 지나간 일을 살펴보라.
- 明心寶鑑 省心篇上 (명심보감 성심편상)
Who controls the past controls the future. Who controls the present controls the past.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며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 George Orwell (조지 오웰, 1903-1950) 영국 작가
다른 뜻으로 사용된 두 문장이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과거가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객관적'이며 '통계적'으로 검증될 수 있다는 이유로 과거 실적에 많이 의존하는 금융시장을 보면 떠오르는 문구입니다.
과거가 미래에도 반복되지 않기에 패러다임이 바뀔 때마다 예상치 못하던 충격을 받게되고, 새로운 이론이 나와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가 안 중요하다가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반복되지는 않더라도 어떤 시사점을 주기는 하니까요. 지나간 일을 살펴보며 교훈을 얻되 지나간 일에 대한 맹신으로 오히려 과거에 지배당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