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앞에서손 가는 대로/그냥 2015. 4. 26. 20:32728x90
자연 앞에서
LA. 오늘도 비가 왔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4년째 가뭄이라고 하고, 강제 절수 방안이 되며 이해관계에 따른 불만이 많습니다.
돌고래의 떼 죽음로 대지진이 또한번 오는 거 아니냐는 일본의 불안감.
그냥 지나가는가 싶었더니..
칠레의 화산. 분화가 시작되었다고 하죠. 뒤이어 나오는 백두산 폭발도 임박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옐로우스톤 아래에서 발견된 새로운 용암군.
옐로우스톤 분화하면 떠오르는 영화 2012.
하지만 네팔의 지진으로 언론의 관심에서는 뒤로 밀려납니다.
끊임없는 자연재앙. 그리고, 그 앞에 초라하기만 한 인간.
더 크게 보면 영화 아마게돈에서 처럼 지구 밖에서 날라오는 거대한 유성들. 시간의 문제이지 충돌은 예측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고 하죠.
의술의 발달로도 이룰 수 없는 불멸.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합니다.
Photo: Krish Dulal, Wikimedia Commons / CC-BY-SA-4.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