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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키움 안티 유브이 마일드 선크림 60ml
    손 가는 대로/제품,상품 2023. 3. 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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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움 안티 유브이 마일드 선크림 60ml
    MEKIUM ANTI-UV Mild SunScreen

    SPF 50+ / PA +++

    예전에 미국에서 선크림 관련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Sunscreen이나 sunblock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선크림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하죠. 예전에 어느 분이 선크림은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콩글리쉬라고 하셨는데, 위키피디아 영문판을 보면 Sunscreen이 대표 제목으로 나오지만,  sunblock이나 sun cream으로도 사용된다고 나오는 걸로 봐서는 sun cream도 잘못된 용어는 아닌 듯 싶습니다.

    과연 비싼 제품이나 유명한 제품이 효과가 더 큰 지 비교한 프로그램이었는데, 결과는 가격이나 브랜드 인지도, 심지어 SPF나 PA 표기와 상관없이 테스트한 제품들 모두 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표기된 것보다 미달되었죠.

    해당 방송에서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1) SPF 30 이상은 큰 차이 없다. 더 높아져도 차단 효과가 그렇게 높아지지 않는다. 
    (2) 비싸고 유명한 제품 사서 아껴 쓰는 것 보다 SPF 30+ 제품 중 싼 걸 사서 듬뿍, 그리고 자주 바르는게 좋다.

    그리고, 사용연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3) 가급적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해라.
    (4) 제조 후 2년이 지난 것은 개봉하지 않았어도 차단효과가 현저히 낮으니 사용하지 마라.

    송죽화장품의 미키움을 처음 고른 것은 두 가지 이유때문이었죠. 

    용량이 크면 저렴하기는 하지만, 용량이 클수록 휴대가 불편하거나 해당 방송에서 권장한 기한 내에 다 사용하지 못하다 보니, 대략적으로 60~80ml 정도를 생각하였습니다. 용량은 방송에 나온 것은 아니고, 제 사용 습관을 봤을 때 그 정도가 적당해 보였죠.

    그리고 나서 해당 사이즈에서 배송비 포함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골랐습니다. 브랜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죠.

    개인적으로 또 하나 중요시 하던 건 발리는 감촉이었습니다. 이건 사용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부분이었죠. 위 두 조건에 맞는 선크림을 몇 번 사보았지만, 맘에 들었던 하나는 판매가 중단되어 다시 찾을 수 없었고, 다른 것들은 바리는 감촉이 좀 거시기 했습니다.

    그러다가 찾게 된 게 이 제품이었습니다. 차단 효과가 가장 중요하지만, 확인할 길이 없으니 믿는 수 밖에 없는 것 같고, 발리는 감촉이 제가 찾던 감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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