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스파펜션, 여수시 돌산읍

리움스파펜션, 여수시 돌산읍
펜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72 리움

여수 스파 펜션인 리움스파펜션은 여수 돌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 객실 오션뷰 구조로 이순신 대교와 여수 낭만포차거리 쪽을 바라보는 야경이 멋집니다.

이곳을 찾아가려면 이순신 대교나 돌산대교를 건너면 되는데, 어느 다리를 건너든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리움 스파 펜션 건물에는 아직 리움 호스텔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같은 곳입니다. 옆의 건물도 그렇고, 전에는 호스텔이라고 하다가 펜션으로 바꾼 것 같네요.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여유가 있는데, 성수기 때에는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차가 많으면 길가 갓길 등에도 주차하는 것 같습니다.

 

1층은 주차장과 편의점, 2층은 식당이 있으며, 펜션은 3층부터 6층까지입니다. 3층으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하면 예약확인 후 방 열쇠를 줍니다.

 

층마다 엘리베이터 앞에 전기밥솥이 있습니다. 밥솥 위에 보면 필요하면 객실에 가져가서 이용하라고 안내문이 있네요.

 

방으로 들어갑니다. 방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빛이 반사되어서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여수 밤바다가 바로 보입니다.

 

일단 밖으로 나가서 보게 만드는 경치이죠. 방을 보기 전에 밖을 먼저 바라봅니다. 바다 건너 보이는 여수 낭만포차거리와 돌산대교입니다.

 

야경을 보고 나서 방을 둘러봅니다. 사용을 하기 위한 안내문이 벽에 붙어 있네요. 쓰레기는 직접 밖으로 내다둘 필요는 없고, 객실 내에 분리수거만 해놓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안내 번호 및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어디에 적혀 있는지 등도 적혀있습니다.

 

식탁 위에 수저통이 있고, 식기와 컵은 찬장에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물 두 병이 들어있죠. 

펜션이나 콘도에서 잘 해먹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거하게 음식을 하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마실 거나 간단한 간식거리 등을 먹을 때에도 식기나 컵이 있으면 요긴하게 이용합니다.

 

쇼파 옆에 화장대가 있고, 화장대 위에 여분의 수건과 칫솔, 치약, 그리고 일회용 샤워타올이 있습니다.

 

바디워시와 샴프는 욕실에 있으며, 욕실과 화장실은 별도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스파 펜션인 만큼 객실 내에서 스파도 가능합니다. 욕조의 크기는 덩치가 크지 않은 사람들은 2명까지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스파 시설 자체보다 이곳의 장점은 스파를 하면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며 여수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스파 욕조 안에 몸을 담근 채 야경을 즐기는 것도 힐링하기에 좋죠. 너무 뻔하지만,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를 틀어놓고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마주하고 있는 건물이 없어서 보이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밖에서 보일까봐 불안하다면 블라인드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스파 말고 밖에서 보는 야경을 택하겠다 생각했다면, 근처에 돌산공원이 있습니다. 차로 2분으로 펜션에서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입니다. 또다른 야경 명소인 남산공원도 차로 3분 정도로 가깝고요.

밖으로 나가든, 펜션 안에서 즐기든 여수 밤바다를 즐기기에 최적인 여수 오션뷰 펜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야경이 좋지만, 밤 뿐만 아니라 아침의 모습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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