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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양꼬치 강남점, 강남구 역삼동
    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4. 7.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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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양꼬치 강남점, 강남구 역삼동
    양꼬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78길 25

    저번에 갔었는데, 맛있어서 또 간 곳입니다. 같은 곳은 아니고, 이번에는 1호점이었습니다.

    강남역에는 강남점(1호점)과 강남2호점 두 곳이 있습니다.

    강남점은 건물 뒤로 주차할 공간이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아주 넓은 주차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남역 근처에서 이렇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게 어딜까 싶습니다.




    주차가 가능하다 보니 회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주차공간이 절대적 조건은 아니지만, 강남역 회식장소를 정할 때 주차가능 여부가 주요 고려대상이 되기는 하죠.

    주차 후 건물 앞으로 나와서 음식점으로 이동합니다. 식당은 건물 2층에 있습니다.




    귀여운 양이 2층으로 올라오라고 하네요. 2층이니 걷기도 부담없고,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계단으로 가다 보면 양고기의 효능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장점들. 정말 저 효능이 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양꼬치 먹기에는 애매한 시간일 것 같았지만, 이미 창가 자리는 다 차있네요. 강남역 양꼬치 맛집이어서 그렇겠죠?

    그래도 시간이 시간인지라 창가쪽이 아니면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 명이 자리를 붙여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강남역 회식장소로 좋아보이네요. 회식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회식하기 좋아보인다는 생각은 드네요. 먹는 동안 안쪽 자리도 하나 둘씩 차기 시작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봅니다.




    저번에 2호점을 갔을 때에는 양꼬치와 꿔바로우를 먹었었죠. 꿔바로우도 맛이 있었지만, 그때 이미 다음에 오면 꿔바로우 대신 가지요리 중 하나를 먹어보자는 생각을 했었죠.

    양꼬치는 이번에도 디폴트 메뉴이고, 이번에는 지삼선(18,000)을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불이 들어오고 양꼬치가 나옵니다.




    양꼬치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큰 감흥이 없겠지만, 그 맛을 안다면 구어지지 않은 한 묶음의 양꼬치만으로도 군침이 돕니다.

    양꼬치를 불 위에 올립니다.




    불이 세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왔다갔다 알아서 구워지는 모습을 보다보면 어느새 안쪽에 있는 꼬치는 먹음직스럽게 되죠.




    역시 아는 맛 그대로의 맛있는 맛입니다.




    예전에 모 양꼬치집을 가본 적이 있다보니 양꼬치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압니다. 잘하는 곳과 못하는 곳과 맛 차이가 큰 게 양꼬치이죠.

    자리를 잡은 곳이 하필이면 냉장고 옆. 술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양꼬치에 칭따오를 피할 수 없죠.




    그리고, 지삼선도 나왔습니다. 땅에서 나는 세 가지 재료인 피망, 감자, 가지를 볶아서 나오는 요리로, 중국에서는 대중적인 요리라고 합니다.




    꿔바로우도 맛있지만, 양꼬치가 육류이니 지삼선 같은 요리와 같이 먹어도 좋네요.

    나는 고기고기이다라고 한다면, 뀌바로우가 더 나을테고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강남역양꼬치 #강남역회식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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