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브라더매운갈비찜 여의도직영점, 영등포구 여의도동
    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4. 10. 10. 18:06
    728x90

    브라더매운갈비찜 여의도직영점, 영등포구 여의도동
    육류,고기요리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7 2층 204호, 205호

    영업시간 :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연락처 : 0507-1454-1442
    주차 : 가게 건물 맞은 편 롯데캐슬아이비 상가주차장 이용 (17시 이전 90분, 17시 이후 2시간 지원)

    샛강역 근처에 있는 여의도 맛집 브라더매운갈비찜 여의도직영점입니다.

     



    브라더매운갈비찜은 문래점이 본점이고, 여의도, 수원 등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이중 여의도 샛강역 근처에 있는 여의도 직영점은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게 아니라 문래본점을 12년 동안 운영하였던 멤버들이 직접 와서 요리하는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본점의 맛을 유지할 수 있겠죠.

    이곳의 메인 메뉴는 두 종류입니다. 매운 등갈비찜(250g, 18,000)과 매운 통갈비찜(250g, 18,000)이죠. 그만큼 갈비찜에 진심인 곳이라 할 수 있겠죠.

     



    등갈비찜과 통갈비찜 둘다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등갈비찜이나 통갈비찜을 먹으면 국돼팀 합격인가요?

    처음 갔더니 등갈비찜을 더 권해주시네요. 그래서   등갈비찜을 먹기로 합니다.

    갈비찜은 맵기조절이 가능합니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 각 단계의 중간 단계인 1.5, 2.5, 3.5단계도 가능하여 총 7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 2단계는 불닭볶음면.정도의 맵기라고 하는데, 그 중간인 1.5단계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빠지면 아쉬운 계란말이(13,000)를 추가하였습니다.

    매콤한 건 좋아하지만, 매운 걸 잘 먹지는 않기에 공기밥(1,000)도 하나.

    주문을 하고 나니 미역국과 밑반찬이 나옵니다.

     



    매운 음식 먹을 때 먹으려면 아껴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맛만 본다는게 어느새 갈비찜도 나오기 전에 미역국을 다 먹어가네요. 국물도 맛있고, 야들야들한 미역이 잘 넘어가서 그랬습니다.

    반찬으로는 양념장 올라간 연두부, 마카로니 샐러드, 소시지케첩볶음이 나오고, 쌈무, 양파장아찌, 김치도 나옵니다. 특히, 김치는 직접 담근 국내산 저온숙성 김치라고 하네요.

    식전 요리로 부침개가 나왔습니다. 식전 음식으로 부침개가 나온 것도 신기하고, 부침개 두께도 제가 본 부침개 중 가장 얇았습니다. 앏고 잘 구워져서 부침개가 바삭바삭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계란말이도 나왔습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계란말이는 맛이 없을 수 없죠. 계란말이는 간이 세지 않았고 매운 등갈비와 같이 먹기 딱  좋았습니다.

     



    계란말이에 이어 등갈비찜도 나왔습니다. 맛있게 빨간 양념 아래에 등갈비와 각종 야채가 있고, 그 위에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당면, 계란, 콩나물이 올려져 있네요.

     



    등갈비는 바로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후 버섯, 당면, 콩나물과 잘 섞어 먹어야 맛이 있죠.

     



    매운맛 1.5단계는 생각보다 매웠습니다. 하긴, 보통 맵기 선택할 때에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많이 먹었던 것 같네요.

     

     



    생각보다 맵기는 했지만, 입안에 오래 맴도는 매운 맛이나 기분 나쁜 매운 맛은 아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깔끔한 매운 맛이라고나 할까. 맵다고 하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이죠.

    매워서 공기밥과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정작 먹다보니 공기밥에 양념을 비벼 먹게 되네요.

    옆 테이블의 볶음밥을 보니 볶음밥도 먹고 싶어졌지만 배불러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볶음밥은 다음에 먹는 걸로.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고 배부르게 먹기도 했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밝아서 기분도 좋아지는 저녁이었습니다.


     

     

     

     

    https://youtu.be/1qc3u9bdbTc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