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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가 여의도점, 영등포구 여의도동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4. 10. 13. 08:59728x90
트라가 여의도점,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식,스페인요리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지하1층 비132호
스페인 요리 전문점 트라가의 여의도점입니다.
1층과 2층에 북카페 카페 꼼마가 있는 신영증권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합니다.
카페 꼼마에서도 지하로 내려갈 수 있고, 밖에서 바로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
노랑과 빨강으로 꾸며진 외부 모습을 보니 저기가 트라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둘이서 트라가 세트 A(69,000)을 먹었습니다.
하몽샐러드, 감바스피칸테, 트라가 미니빠에야, 이베리코스테이크250g 등이 나옵니다.
스페인 햄인 하몽(하몬, jamón), 새우 등 해산물 요리인 감바스(gambas), 쌀밥 요리인 빠에야(파에야, paella), 돼지 품종 중 하나인 이베리코(iberico) 등은 많이 들어본 단어이고, 또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스페인 요리로 먹어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요.
빵까지 포함해서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하나를 다 먹고 나서 다음 요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거의 동시에 다섯 음식이 나오네요.
하몽샐러드는 그린 샐러드에 빵과 견과류, 토마토가 있고, 위에 치즈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 안에 하몽이 있습니다.
감바스 피칸테(Gambas picantes)는 새우, 마늘, 올리브 오일, 그리고 고추를 사용하여 만든 전통적인 감바스에서 고추나 칠리를 더 많이 넣어서 매운 맛을 더한 감바스라고 합니다. 감바스는 왕새우, 피칸테는 맵다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먹기 좋게 잘린 바게트 빵에 올려먹는다고 합니다.
빠에야(paella)는 스페인식 볶음밥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정확히는 스페인식 쌀밥 요리를 말한다고 합니다. 빠에야 앞에 미니가 붙어있는데, 스페인에서 빠에야를 먹어본 사람은 왜 '미니'빠에야인지 이유를 알 겁니다.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에서 생산된 돼지라는 뜻의 이베리코 스테이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서 채소들과 함께 철판 위에 나옵니다. 불이 같이 나와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죠.
이렇게 펼쳐놓고 먹으면 시각적으로 푸짐해 보이고, 원하는 순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 기념으로 서비스 음식도 주시네요. 달달하니 맛이 있었습니다.728x90'입 가는 대로 > [KR]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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