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브라질, 서울 강남구
스테이크,립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6길 9 2층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강남역 맛집이자 신논현역 맛집인 본인브라질입니다.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는 146m, 강남역 11번 출구에서는 537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건물 2층에 있어요.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이곳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봅니다.
Lunch와 Dinner/Weekend 메뉴가 나뉘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에서 유래된 바비큐 요리 방식인 슈하스코(Churrasco)를 무한 제공 방식 (로드리시오)으로 제공하는 슈하스코 무한리필이 이곳의 주 메뉴 같습니다.
기본 세트가 나옵니다.
모든 메뉴에 제공되는 세트로 채소 샐러드, 감자 샐러드, 양파 샐러드, 비나그래찌, 볶음밥, 피클, 토르티아(또띠아), 그리고 4종의 소스가 나옵니다.
이중 또띠아는 추가시 유료이며, 나머지는 무료로 리필이 됩니다.
소스는 BBQ 소스, 매운 소스, 할라피뇨 소스, 사워크림 등이 나오죠.
사워크림을 제외한 3종은 직접 만드신 소스라고 하네요.
우리는 점심 특선 B(28,900)를 먹었습니다.
점심 특선 B는 채끝 스테이크, 마늘 토시 스테이크, 구운 파인애플, 이과수 커피가 나옵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움 레어 정도의 굽기로 나옵니다.
더 익혀 먹는 것을 원하면, 미리 말씀드리면 좀더 익혀주십니다.
채끝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육즙이 가득하면서,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른 양념을 가미하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게 나오죠.
그냥 먹어도 좋고, 토르티아에 싸 먹어도 좋습니다.
마늘 토시 스테이크는 토시살 스테이크 위에 마늘 소스가 올려져 나옵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 위에 마늘 향이 나는 달콤한 소스가 맛이 있죠.
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듯하며, 소스는 스테이크와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파인애플이 나옵니다.
고기는 스테이크로 나오지만, 파인애플은 꼬챙이에 꿰어서 숯불에 굽는 슈하스코 스타일로 나오네요.
파인애플에 계피가루를 뿌린 후 구운 듯 하네요.
파인애플이 계피와 잘 어울리네요.
브라질 이과수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두로 만든 커피인 이과수 커피(Iguaçu Coffee)입니다.
아이스와 따뜻한 것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아라비카(Arabica) 품종을 사용한 듯 산미가 적고 깔끔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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