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의 밤바다 (2014) 버스커버스커 노래 여수 밤바다로 더욱 유명해진 여수의 밤바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여수에 가서 밤바다를 보고 싶어집니다. 멀리 진남관이 보입니다.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와 여수 밤바다. 다양한 색을 보이는 불빛의 돌산대교와 함께 화려하진 않지만 아름다운 야경입니다.
수원 화성 (2014) 수원을 둘러싸고 있는 화성. 저무는 햇살이 슬프게 느껴집니다.
경복궁 (2014) 경복궁. 어른이 되어 방문하니, 어릴 적에는 몰랐던 느낌. 중국의 궁궐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규모이지만, 그 규모가 중요한 건 아니니.
경주 첨성대 (2014) 대릉원 앞에서 자전거를 빌려 돌아다니다 본 국보 31호 첨성대.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였다는 설과 단지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단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수학여행 와서 처음 봤을 때에는 생각보다 작은 모습에 실망이 컸지만 지금은 크기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불빛이 들어온 첨성대의 모습. 역사의 도시 경주는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태원 (2014) 외국 느낌 물씬한 곳. 변하지 않는 모습과 끊임없이 변하는 모습을 같이 갖고 있습니다.
독도. 2013년에 지인 한 분이 페이스북에 독도 갔다 온 사진을 올렸습니다. 저는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고향 사진 보는 듯한 아련함. 그리고 지금은 가보지는 않았지만 버젓이 블로그에 사진과 지도를 붙여넣습니다. 때로는 당연한 걸 반복해야 만 할 때도 있으니까요. 사진은 위키피디아에 있는 사진입니다. '새들의 고향'이라는 노랫말이 떠오르네요.
창덕궁 궁궐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오후에 가서 창덕궁에서 가장 인기있는 비원은 보지 못했습니다. 보통은 12~13시 정도에 마감된다고 하니 비원을 보려면 오전 일찍 가야할 듯.
양평휴게소 (여주방향)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여양3로 384-27 의도한 건 아닌데 서울로 올라갈 때도 찾은 곳은 양평 휴게소. 상행선이나 하행선이나 비슷한 구조입니다. 이곳에서는 식사는 아니고, 호두과자 한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