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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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일상 속에서손 가는 대로/[詩] 2024. 6. 25. 07:04
일상 - 일상 속에서 바꿀 수는 있어도 벗어날 수는 없다 벗어났다고 생각하여도 그것은 또 다른 일상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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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디지털 증거손 가는 대로/그냥 2024. 6. 4. 18:29
AI와 디지털 증거 요즘은 사건이 발생하였을 경우,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하는 것은 CCTV 확보입니다. 그런데, 어느 AI 전문가에 의하면 CCTV등 디지털 자료가 증거로 채택될 시간은 몇 년 안 남았다고 합니다. AI를 접목하는 순간 더이상 인간은 전문가조차 원본과 딥페이크를 구분할 수 없기때문이죠. 검찰이 증거 영상을 내밀었는데 피의자가 조작한 영상을 제출하며 이것이 원본이고, 증거 영상이 딥페이크라고 주장하면 어느 쪽이 원본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보완하기 위해서 한 장면에 대한 복수 앵글의 디지털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보완하려 하겠죠. 다른 각도까지 그럴 듯하게 만들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테니까요. 하지만, 이는 단지 시간을 몇 달에서 몇 년 벌어주는 정도일 겁니다.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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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기억손 가는 대로/그냥 2024. 5. 26. 16:51
기억과 기록 기억은 기록을 이길 수 없다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기억력이 좋은 사람의 기억이라고 하더라도, 기억은 왜곡되고, 오염될 수 있기에 기록보다 정확할 수 없다는 겁니다. 위의 말을 생각하게 만드는 일들을 연 이틀 겪어야 했습니다. 한 사람은 내가 들은 기억이 없고, 기록도 없고, 후속 조치를 한 내역도 없는 건에 대해 비난을 하였죠. 자신은 하라고 했다는 겁니다. 나는 기억도, 기록도 없는데, 그 사람은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었죠. 또 한 사람은 내가 그렇게 말했다는 겁니다. 이메일이나 카톡에는 다르게 적혀있고, 나는 그런 말을 할 이유도, 한 기억도 없는데, 그 사람은 말했죠. 이메일과 카톡은 모르겠고, 내가 구두로 그렇게 말했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의 논쟁 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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