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가는 대로/[KR]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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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 점심: 시원한 음식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2. 7. 6. 19:13
서여의도 점심: 시원한 음식 □ 평양냉면 ● 정인면옥 본점 냉면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기독교침례회총회빌딩 1층 메뉴: 평양냉면(물, 비빔) 12,000원, 녹두전 11,000원, 접시만두(한접시) 11,000원, 점시만두(반접시) 6,000원 서여의도에서 시원한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정인면옥의 평양냉면입니다. 서여의도에서 가장 유명한 냉면집이 아닐까 싶네요. ● 판동면옥 여의도점 냉면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7 기계회관 본관 1층 메뉴: 평양냉면 12,000원, 비빔면 12,000원, 녹두지짐 10,000원, 접시만두 10,000원, 접시만두(1/2) 5,000원 대치동에 본점이 있는 평양냉면 전문점 판동면옥의 여의도점입니다. 여의도에는 비교적 새로 생겼습니다. 평양냉면을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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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빔 여의도점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2. 7. 5. 18:19
해빔 여의도점 해물,생선요리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 101동 111호 바다 해(海)에 비빔할 때 빔자를 결합한 해물요리 전문점입니다. 양념꽃게장비빔밥, 간장게장비빔밥, 전복장비빔밥(각 13,000원) 등의 메뉴가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 계절메뉴로 해초물회면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아무래도 물회면(15,000원)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물회면은 살짝 매콤하고 시원합니다. 면은 일반국수와 조금 다른데 어떤지는 설명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름을 보면 해초면일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기는 했습니다. 맛이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1만 5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쉽게 그렇다고 대답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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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촌놈, 서여의도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2. 7. 4. 18:28
영월촌놈 김치찌개 돼지불백, 서여의도 찌개,전골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 15-1 서여의도에 위치한 김치찌개 전문점입니다. 테이블에서 단말기로 주문 및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식당은 크고 깔끔한 편입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점심시간인데도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줄서서 먹기 싫을 때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점심메뉴는 김치찌개+솥밥(8,000원), 돼지불백+솥밥(10,000원), 돼지짜글이+솥밥(12,000원) 등이 있습니다. 모두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먹어야 하다보니 테이블마다 메뉴를 통일시켜야 합니다. 돼지불백을 먹었는데, 기름이 좀 많기는 했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고기질까지는 모르겠고, 양념은 너무 달거나 강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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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왕순대, 서여의도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2. 6. 30. 18:18
백암왕순대, 서여의도 순대,순댓국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C.C.M.M빌딩 서여의도 C.C.M.M빌딩 지하에 있는 순대 전문점입니다. 점심으로는 순대정식(12,000원), 순대국(10,000원)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이 중 순대만을 시켰습니다. 섞여 있는 것도 잘 먹지만, 일행과 메뉴를 통일시키는 차원에서. 테이블 마다 다대기가 있어서 원하면 좀더 매콤하게도 먹을 수 있는데, 저는 다대기 없이 먹었습니다. 나쁘지는 않았고, 얼마 전 먹은 다른 곳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특별한 맛은 없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순대국에서, 다대기도 안 넣었는데 특별한 맛이 나길 기대했던 것도 아니니, 실망했다거나 한 건 아니고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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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비빔밥전문점, 서여의도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2. 6. 30. 08:10
새싹비빔밥전문점, 서여의도 비빔밥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17 KCC파크타운 2층 저녁에는 고기를 파는 고깃집이지만, 점심에는 비빔밥을 팝니다. 식당 이름을 보면 저녁 고기보다 점심 비빔밥이 주력인 곳 같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바닥이 미끌거리고, 테이블이 끈적거려서 저녁에 삼겹살 파는 집이 맞겠구나 싶어집니다. 비빔밥 전문점이라고 본비빔밥 같은 분위기를 생각했다면 다소 의외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비빔밥은 크게 돌판비빔밥과 일반 비빔밥류가 있는데 돌솥비빔밥이라는 이름이 붙은 돌판비빔밥을 사람들은 더 많이 먹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그 중에서도 치즈김치돌솥비빔밥을 많이 먹더군요. 저는 날치알돌솥비빔밥을 먹었습니다. 밥도 많고, 다른 재료들도 풍부하게 들어서 맘에 드네요. 재료들이 잘 어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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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수 우육면가, 서여의도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2. 6. 25. 07:23
오한수 우육면가, 서여의도 중식당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54 신한드림리버 지하1층 우육탕면으로 유명하면서, 우육탕면(8,800원) 보다 군만두가 맛있다는 오한수 우육면가입니다. 군만두는 기본이 4개(6,000원)인데, 6개도 주문가능합니다. 홍콩 우육탕면과 군만두를 시켰습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고, 가장 많이 시키는 조합이죠. 그러고 보니 군만두 사진은 안 찍었네요. 오한수 우육면가는 이제는 워낙 여의도에 많은 점포가 있어서 특별하지는 않지만 한때 꽤 인기가 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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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서여의도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2. 6. 25. 07:02
포, 서여의도 베트남음식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12 남중빌딩 딱히 먹고 싶은 건 없고, 크게 호불호나 실패할 확률이 낮을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지인 중 한 분은 우리나라 베트남 쌀국수는 대부분 조미료 맛이기에 실패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더군요. 그분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사먹는 음식이 많으면 조미료에 노출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지인 중에는 조미료가 몸에 나쁘다는 건 음모론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분은 완전 조미료 애호가죠.) 그런 건 모르겠고, 저는 소고기 쌀국수(10,000원)를 시켰습니다. 테이블에 기본 세팅되어 있는 숙주가 그리 싱싱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어본 다른 쌀국수 집보다 국물이 짠 편입니다. 확 짜다는 것은 아니고, 육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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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카페, 서여의도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2. 6. 22. 20:19
하우스카페 카페,디저트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19 동우국제빌딩 1층 브런치와 샐러드 등을 먹을 수 있는 하우스카페입니다. 식사에는 쌀이든, 밀이든 탄수화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샐러드를 찾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샐러드가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단거든, 고기든, 샐러드이든 갑자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저는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건 내 몸에 영양소가 부족해서 몸이 찾고 있는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해서 먹으러 가는 편입니다. (의학적으로는 특정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은 실제 신체가 그 음식을 필요해서가 아니라 뇌가 나를 속이는 거라고 하긴 하던데...) 저는 사람들이 이곳의 인기 메뉴라고 하는 목살스테이크샐러드를 먹었습니다. 고기양도 적지 않고 샐러드도 신선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