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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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향양꼬치 1호점, 관악구입 가는 대로/[KR] 서울 2019. 11. 16. 23:46
로향양꼬치 1호점, 관악구 양꼬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16길 35 푸르빌 아파트 성민양꼬치와 함께 샤로수길 양대 양꼬치 중 하나라는 로향. 로향과 성민 모두 샤로수길에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일반 양꼬치(12,000)와 마라양꼬치(13,000), 그리고 가지볶음을 시켰습니다. 가지볶음은 달달하면서도 너무 달지는 않아서 맛이 있습니다. 양꼬치도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건대 매화반점 보다 비계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라양꼬치는 양념이 다소 강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라양꼬치 보다 일반 양꼬치가 나았습니다. 양념에 대한 선호는 사람 마다 달라서 강한 양념을 좋아하는 사람도, 약한 양념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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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네마굿간, 관악구입 가는 대로/[KR] 서울 2019. 10. 29. 23:10
토끼네마굿간, 관악구 이탈리아음식점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28 2층 관자 버터소스 탈리올리니를 먹고 싶었지만, 관자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정통 까르보나라 탈리아텔레와 할라피뇨 엔쵸비 탈리올리니를 시켰습니다. 까르보나라는 흔히 볼 수 있는 '크림과 베이컨' 조합이 아니라, '계란 노란자와 돼지고기' 조합입니다. 원래 비계가 많은 부위로 만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비계가 많습니다. 할라피뇨 엔쵸비 탈리올리니. 엔쵸비가 들어간 파스타도 처음이고, 소면같이 얇은 탈리올리니도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까르보나라의 느끼함이 할라피뇨 엔쵸비의 매콤 짭쪼름한 맛과 잘 어울립니다. 먹지는 못했지만, 관자 버터소스 탈리올리니와 볼로냐식 라구 탈리아텔레 조합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