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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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龍八部 (Tian Long Ba Bu, 2003)눈 가는 대로/[TV|비디오]시리즈 2008. 6. 17. 15:49
天龍八部 (Tian Long Ba Bu, 2003) Alternative Names(異名): Tian Long Ba Bu, 天龍八部, Demi-Gods and Semi-Devils Categories (구분): Asian television stubs | China stubs | Chinese drama | Chinese television | Demi-Gods and Semi-Devils 북교봉, 남모용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내용은 단예, 교봉(소봉), 허죽 세 축으로 이어지는 원작. 물론 혹자는 천룡팔부를 김용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하기도 하지만, 원작이 사실은 김용의 작품이 아니라는 말은 널리 퍼져있었다. 천룡팔부의 대필은 김용도 인정했다며. 대필은 기정사실화 된 상태에서 과연 대필이 어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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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강호 (Xiao Ao Jiang Hu, 2001)눈 가는 대로/[TV|비디오]시리즈 2008. 6. 16. 15:49
笑傲江湖 (Xiao Ao Jiang Hu, 2001) Alternative Names(異名): 소오강호, 笑傲江湖, Xiao Ao Jiang Hu, Laughing in the Wind, State of Divinity Categories (구분): Asian television stubs | China stubs | Chinese drama | Chinese television | Wuxia television series 처음 본 무협드라마. 쟝르소설(개인적으로는 대안소설이라는 용어를 더 선호한다)의 10%만이 그럭저럭 볼만하고, 제대로 건졌다고 생각하는 건 그냥저냥 괜찮은 것들 중 10%라고 누가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괜찮은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의 10%만이 볼만하다고. 몇번 시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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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웅문 제1부 (사조영웅전)눈 가는 대로/[책]소설 2007. 11. 7. 15:44
사조영웅전 무협지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읽게된 소설. 책겉표지에 있는 대하역사소설이란 단어를 보며 그렇다고만 생각했다. 중학교 다닐 적 독서시간이 있었다. 만화와 무협지만 빼고 아무책이나 들고와서 읽으라고 했다. 하지말라고 해도 무협지를 가져와 몰래 숨기고 보는 아이들 사이에 난 떳떳하게 영웅문 1부를 꺼내어 읽었다. 선생님이 다가와 내 책을 덮어보셨다. "뭐야? 이 녀석이..." "왜요?" "무협지 읽지 말라고 했잖아!" "이건 무협지가 아니라 대하역사소설이라고요." "아니 이게 누굴 바보로 아나?" 그 뒤의 일은 상상에 맡기겠다. 그리고 나서야 나는 무협지라는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영웅문 시리즈로 알려진 김용의 소설이다. 2부인 신조협려나, 3부인 의천도룡기를 더욱 높이 치는 사람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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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강호눈 가는 대로/[책]소설 1990. 12. 31. 15:44
소오강호 원작 : 김 용(金庸) 번역본 : 열웅지, 아!만리성, 소오강호등 일자 : 1990년 「소오강호」를 또 보았다. 아니.... 저번에는 「열웅지」와 「아!만리성」이었다. 원작은 같은 소오강호였지만.... 그냥 무심코 한 권을 펼쳤다가 읽게 되었다. 그전에 모르던 새로운 느낌이 든다. 무협지야 줄거리와 흥미위주이겠지만.... 소설의 주제는 옛부터 꾸준한, 권선징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구성이 매우 치밀하다. 복잡다양한 내용 전개임에 불구하고 글은 뚜렷한 집중점을 지니고 있다. 글의 첫부분에 나오는 소오강호 연주와 마지막에 나오는 연주 장면은 정사의 화합이라는 통일된 이미지를 준다. 문득 현실에 비추어 본다. 무림이 정파와 사파로 나뉘었듯이 우리도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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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강호 (The Swordsman, 1990)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1990. 8. 9. 15:47
소오강호 (The Swordsman, 1990) 제목: 笑傲江湖, The Swordsman 관람일: 1990.08.09 장르: 무협 원작: 김용 영화 자체는 괜찮게 만들었다. 김용도 가만히 있는데 내가 무어라 할 처지도 아니다. 그렇지만.... 너무도 원작을 무시한게 불만스럽다.① 그 긴 장편소설을 2시간 10여분 안에 넣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리란 것을 알지만, 그 많은 인물을 넣는다면 산만해졌겠지만 개성적인 다양한 인물들이 제외되고 엉뚱한 강자만 만들어 놓았다.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원작을 보고 오는 사람들의 실망이 넘쳐흐를 만큼. 영화 속의 영영과 봉황의 성격에 맞게 배역이 주어졌지만 원작대로였으면 원결형이 영영에 더 비슷한 외모일 것 같다. 나만의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 분량상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