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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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손 가는 대로/그냥 2015. 5. 8. 03:39
경험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얼굴도, 키도 평균 이상에 말 잘하는. 언제나 여자가 끊이지 않았죠. 그런데, 만나는 여자들이 하나같이 비슷했습니다. 외모도, 성격도.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야 구분하지만 가끔씩 만나는 친구들은 헷갈려 했습니다. 저번에 만난 그 여자친구인지 새로운 여자친구인지. 그 친구가 결혼할 때 친구들은 축하해주며(?) 말했죠. 그래도 우리 중 연예 경험이 많으니 네가 제일 잘 살거라고. 하지만,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그 친구가 몇번의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결혼한 여자도, 재혼한 여자도 연예할 때와 닮은 여자였고, 이혼한 사유도 연예하다가 헤어진 그 이유랑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경험이라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일할 때, 살아갈 때... 흔히 경험이 가장 큰 재산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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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uy Houses손 가는 대로/부동산 2015. 5. 8. 00:36
I buy Houses 제가 집을 사겠다는 건 아니고, 첨부된 사진 속 문장입니다. 역광이다 보니 잘 안보일 수도 있을텐데.. I buy houses Fast~easy~cash Any condition 이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Houses만 빼면 무슨 중고차 매입 광고 같습니다... 실수요자는 아닐테고. 동네 지구(Zone)를 보거나, 들어서는 건물들을 보면, 멀티패밀리 개발업자가 아닐까 싶네요. 여전히 좋은, 어쩌면 지나치게 좋은 미국 대도시 멀티패밀리 경기입니다. *** 미국에서는 기존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 상승에 법적으로 상한이 있다고 합니다. 몇년간 더 경기가 좋으면, 기존 임차인의 경우 자기가 내고 있는 렌트비와 시장의 렌트비 간에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디폴트가 나지 않는 이상, 경기가 꺾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