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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다 일상

  • 꽃1 - 새벽
    손 가는 대로/[詩] 2000. 10.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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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1 - 새벽

    황량하고 메마른 광야 위에
    더 이상 생명은 없다고만 여긴 차가운 시간 위에
    작은 별빛이 내려와 문을 두드리면
    어딘가 잠들어 있던 작은 꽃망울이
    살포시 기지개 켜는 
    지금은 새벽



    Flower 1 - Dawn

    Upon a barren wilderness
    On the cold hours
    When it seems there is no more life

    A little starlight comes down
    And knocks on the door

    The dormant little bud stretches
    And wakes up

    It's daw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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