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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마가목 [馬牙木, mountain-ash, (속명) Sorbus]손 가는 대로/꽃, 식물 2020. 1. 27. 00:30728x90
[01/27] 마가목 [馬牙木, mountain-ash, (속명) Sorbus]
학명(學名, Binomial name): Sorbus commixta 등
이명(異名): rowan
계(界, Kingdom): 식물계(Plantae)
문(門, Division):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綱, Class):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련강(Magnoliopsida)
목(目, Order): 장미목(Rosales)
과(科, Family): 장미과(Rosaceae)
속(屬, Genus): Sorbus
종(種, Species): Sorbus commixta 등 약 200여종
개화(開花, Florescence): 5~6월, 흰색꽃말: 게으름을 모르는 마음(mind without laziness); 조심스러움(carefulness), 신중(愼重, prudence), 사려분별(思慮分別, sophrosyne), 해독력(解讀力, literacy), 자비(慈悲, mercy) | 개화 5~6월 | 01/27
영어명 rowan은 스칸디나비아어로 악귀를 방지한다는 뜻의 runa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마가목에서 잘라낸 판을 배에 꽃아서 수난 방지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북유럽 신화 (Norse mythology)
로키(Loki)의 말에 속은 토르(Thor)는 하인 샬비와 함께 거인국 가이뢰트(Geirröd, Geirröðr, 게이르뢰드)의 성을 향했습니다. 그 때 아주 넓은 강이 나타났죠. 지팡이에 힘을 실으며 강을 건너고 있는 도중 갑자기 물살이 강해집니다. 상류를 보니, 한 여자 거인이 양쪽 다리를 강물에 집어넣고, 가랑이 사이로 물을 흘려보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가이뢰트의 딸 그얄프(Gialp, Gjálp, 걀프: 짖어대는 자)였죠. 토르는 강바닥에서 바위 덩이를 집어 던져서 그얄프를 쓰러뜨립니다. 그얄프는 쓰러졌지만, 이미 불어난 물때문에 토르와 로키는 떠내려 갑니다. 떠내려가던 둘은 마가목 가지를 붙잡고 강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가목은 토르의 목숨을 구해주었다고 해서 토르의 성스러운 나무가 됩니다.Image: Sorbus commixta
Date: 12 August 2012
Author: Dade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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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orbus_commixta_-_Botanical_Garden_in_Kaisaniemi,_Helsinki_-_DSC03465.JPG728x90'손 가는 대로 > 꽃,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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