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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전나무 [fir; Abies holophylla]손 가는 대로/꽃, 식물 2020. 10. 7. 01:13728x90
[10/07] 전나무 [fir; Abies holophylla]
학명(學名, binomial name): Acer palmatum
이명: 젓나무, needle fir, Manchurian fir
계(界, Kingdom): 식물계(Plantae)
문(門, Division): 겉씨식물문, 구과식물문(Pinophyta)
강(綱, Class): 구과식물강(Pinopsida)
목(目, Order): 구과목(毬果目, Pinales)
과(科, Family): 소나무과(Pinaceae)
속(屬, Genus): 전나무속(Abies)
종(種, Species): Abies holophylla
개화: 4월
생활형: 상록 침엽 교목
꽃말: 고상함(高尙, elegance), 숭고(崇高, sublimity), 정직(正直, honesty), 승진(昇進, promotion)
□ 신화, 전설
● 그리스신화: 아티스(Attis)의 죽음
아티스 신화는 원래는 프리기아 지방의 전설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리스로 전해지면서 여러가지 버전의 이야기가 생겨납니다. 제우스의 정액에서 태어난 아그디스티스(Agdistis, Ἄγδιστις)는 남녀 양성을 모두 지니고 태어난 정령입니다. 양성을 모두 지닌 아그디스티스를 두려워한 올림푸스의 신들에 의해 남근을 거세당하고 대모지신 키벨레가 됩니다. 이때 그의 남근을 심어둔 곳에서 편도나무(almond)가 자랍니다. 전승에 따라서는 그의 피가 스며든 곳에서 석류나무가 자랐다고도 합니다. 거세 후 여성이 된 키벨레는 아티스(Attis)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티스는 페시누스의 미다스 왕의 딸과 결혼하려고 하였습니다. 질투심에 불탄 아그디스티스는 아티스의 정신을 분열시키고 스스로 거세하여 죽게 만들었 답니다. 이때 아티스가 흘린 피에서는 제비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아그디스티스는 곧 아티스를 죽인 것을 후회하게 되고, 그의 신체를 쇠약해지지 않는 전나무로 다시 태어나게 했답니다. 전승에 따라서는 아티스의 신부인 이아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녀가 흘린 피에서도 제비꽃이 피어났고, 이아가 묻힌 자리에서는 편도나무가 피어났다고 합니다.
Image: Abies balsamea (Balsam fir) | CC-PD | Date: 28 March 2006 | Author: U.S. Fish and Wildlife Service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bies_balsamea1.jpg
Image: Abies concolor (White fir) | CC-PD | Date: 31 January 2010 | Author: USDA-NRCS PLANTS Database / Herman, D.E. et al. 1996. North Dakota tree handbook. USDA NRCS ND State Soil Conservation Committee; NDSU Extension and Western Area Power Admin., Bismarck, ND. |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CC-PD)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bies_concolor_cones-2.jpg728x90'손 가는 대로 > 꽃,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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