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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과 관련...손 가는 대로/그냥 2010. 8. 15. 23:34728x90쓰려다 보니... 이런 글까지 써야 하는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저번에 재래시장과 대기업이란 내용의 글을 썼습니다.
어느 분이 그런 말을 하더군요. 표현 그대로 옮기지는 못하지만 대략적으로 표현하자면 제가 반정부, 반대기업적인 글을 쓴다고 생각했는데 해당 글은 반서민적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말에 당황스러워집니다. 반정부였던 적도, 반대기업이었던 적도, 반서민적이었던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흑백으로 나뉘어 그 중 한편에 서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쪽에 듣기 안좋은 이야기를 할 수는 있습니다. 모두가 똑같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같이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가진 쪽에서는 어느 정도 양보를 해야하고, 없는 쪽에서는 양보만을 기다리는게 아니라 스스로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 반으로 나눠서 어느 한 편에서만 쓰지는 않습니다. 제가 쓰는 글은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728x90'손 가는 대로 >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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