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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퀄라이저 (2014)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21. 1. 31. 11:58728x90
더이퀄라이저 (The Equalizer, 2014)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낮에는 홈마트에서 일하고, 밤에는 카페에서 책을 읽는 단조로운 생활을 합니다.
같은 카페에서 전화를 기다리며 대기하는 콜걸 테리(클로이 모레츠)를 자주 보게 되죠. 어느날 손님의 호출을 받지만 나가고 싶어하지 않던 그녀는 회사의 전화에 어쩔 수 없이 카페를 나갑니다. 다음날 얼굴에 난 상처. 그녀는 멍청하게 부딫쳐서 생겼다고 합니다. 맥콜은 그러한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같이 집으로 걸어가던 중, 회사 사람들, 정확히는 러시아 갱단들이 그녀를 데리고 가죠. 테리는 맥콜에게 괜찮다고 하고는 그들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카페에서 안 보이는 테리. 궁금해 하던 맥콜은 테리가 폭행을 당해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되고, 러시아 갱단을 찾아가 9,800달러를 주며 그녀를 놓아달라고 말합니다. 10,000달러도 아닌 9,800달러는 맥콜이 마련할 수 있는 최대 금액임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갱단은 그 돈이 테리가 3개월 동안 벌어오는 돈보다 적다고 비웃으며 맥콜의 제안을 무시합니다.
보통의 방법으로는 테리를 구해낼 수 없음을 깨닫는 맥콜. 이후, 맥콜의 응징과 맥콜을 향한 러시아 갱단의 보복이 화끈한 액션 장면들과 함께 이어집니다.
TV에서 자주 방영해 주다보니 일부러 찾아보지 않더라도 부분부분 여러번 봤던 영화입니다. 이것저것 따질 필요없는 액션이 별 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이고, 이미 봐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그냥 보게 되는 영화이기도 하죠.
전개를 예측할 수 잆어서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영화도 좋지만, 이처럼 뻔하지만 시원한 영화도 좋습니다.
Starring: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 마튼 초카스(Marton Csokas), 클로이 모레츠(Chloë Grace Moretz)
개봉: 2015.01.28.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1분
배급: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728x90'눈 가는 대로 > [영화]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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