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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손 가는 대로/[詩] 2022. 10. 11. 17:33728x90
가을
몸은 아직 더위를 기억하는데
성큼 다가온 추위
두터워진 옷도
한 번 더 여미고
시린 손은
갈 곳 몰라 한다728x90'손 가는 대로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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