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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과자점, 관악구 봉천동
    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4. 4. 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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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로수길 맛집, 안녕과자점, 관악구 봉천동
    카페,디저트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28길 20 1층 안녕과자점




    샤로수길에 있는 테이크아웃 디저트 전문점으로 까눌레와 휘낭시에 등을 팝니다. 휴무일은 월요일, 화요일 이틀이고,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입니다. 디저트 전문점치고는 늦게 문을 여는 편이라 할 수 있죠.

    까눌레와 휘낭시에 등 구움과자들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그것도 당일에 제작한 과자들만 판다고 하니,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들어가면 무언가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곳들이 있죠. 제게는 서점, 빵집, 그리고 디저트 전문점들이 그렇습니다.

    안녕과자점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매장이 작습니다. 그렇지만 들어가면 눈앞에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보이는 모습부터 맛있어 보입니다.




    까눌레 4구 박스(바닐라, 말차, 얼그레이, 솔티초코)와 낱개로 레몬과자, 츄낭시에, 약과 휘낭시에, 무화과 휘낭시에, 플레인 휘낭시에를 포장해 왔습니다.




    까눌레(Canelés de Bordeaux)는 프랑스 전통과자로 여러가지 종류의 맛이 있습니다. 맛은 각각 다르지만, 먹어본 과자들은 많이 달지 않고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레몬과자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코팅이 얹어있는 포실포실한 식감의 구움과자입니다. 식감만 보면 과자라기 보다는 파운드 케익에 가깝죠. 먹고 나면 레몬향과 함께 단맛이 입안에 여운을 남기는 익숙한 듯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맛있는 맛입니다. 먹을 때에는 좀 달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은근 계속 생각나는 맛이네요.




    츄낭시에는 짧은 츄로스 같이 생겼지만, 휘낭시에와 비슷한 듯한 맛과 식감도 남아 있습니다. 츄낭시에라는 이름 자체도 츄로스와 휘낭시에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츄로스도, 휘낭시에도 잘 아는 맛인데, 츄낭시에는 그 둘과는 비슷하지만 또다른 맛과 식감입니다.

    까눌레, 레몬과자, 츄낭시에 모두 처음 먹어봤는데, 다들 맛있었습니다.




    #샤로수길맛집 #까눌레 #레몬과자 #츄낭시에 #휘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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