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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증가율과 자원개발/에너지손 가는 대로/자원개발 2015. 12. 24. 08:39728x90
미국의 고용증가율과 자원개발/에너지
2015년 9월 기준, 지난 1년간 미국의 산업별 고용증가율을 보면 전반적으로 1~3%의 증가가 있었으나, 유독 채광과 벌목(mining and logging)은 11.4%의 하락세를 보입니다.
사진출처: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정확히 자원개발, 특히 유가스 쪽 인력 감소가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자원개발 전반적인 어려움과 저유가로 인한 산업 타격에 대한 추측은 가능합니다.세계 에너지 수도라고 불리는 휴스톤의 경우 채광과 벌목 부분의 고용감소는 없었지만, 제조업, 금융, 건설, 기타 서비스 등 산업전반에 걸쳐 고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산업별 구분이 되지만 휴스톤의 경우 제조업, 금융, 건설, 기타 서비스 등의 산업들이 석유 및 에너지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고려하면, 저유가로 인한 고용 감소라고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용부분의 모습은 저유가가 장기간 지속되기 어렵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며, 드디어 재개된 미국의 원유 수출을 지지하는 근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안 그러면 너무 힘들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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