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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함손 가는 대로/그냥 2026. 1. 26. 12:56728x90
절박함
절박함은 못하던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누구누구는 절박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을 아주 쉽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때로는 그 말이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극한 상황에서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언제나 맞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은 절박해질수록 어느 하나만 생각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기 쉽습니다.
뒤에 맹수가 쫓아오면 살기 위해 평소보다 더 빨리 달릴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달리다 보면,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 낭떨어지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절박함이 꼭 필요하거나 좋은 것은 아니기에, 다른 사람에게 '너는 절박하지 않아서 그래'라는 말을 쉽게 해서는 안 됩니다.
말하는 사람은 모르지만 듣는 사람은 사실 절박할 수도 있고, 절박한 것이 꼭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간절함과 절박함이 더 필요할 수도 있고, 여유로움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절박함과 여유로움이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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