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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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 초대전 Windows of Betweenity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5. 2. 7. 20:08
박상아 초대전 (LEANNA PARK)Windows of Betweenity - 사라지지 않는 서사2025.02.08(토) ~ 02.22(토)갤러리 두 (Gallery Doo)길을 가다가 무엇엔가 홀린 듯 문을 두드리게 된 전시회입니다. 아직 오픈 전이었지만, 관장님과 작가님이 반갑게 맞아주셨죠.박상아 작가님을 알고 찾아간 것은 아니지만, 작품들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비행 승무원으로 10여년 정도 근무하다가 작가로 전업하신 독특한 경력이 작품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결에 집중하신 그 색깔은 이번 네 번째 개인전에서도 유지하였지만, 이번 작품은 캔버스에서 변화를 주었죠. 캔버스 모양이 특이하다고 싶었는데, 실제 여객기 유리창 중 가장 컸던 유리창의 모양과 사이즈 그대로 캔버스를 깎으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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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5. 2. 6. 10:06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미술,전시기간: 2024.12.17.(화) ~ 2025.02.22.(토)장소: 송은송은, 강남구 청담동미술관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도산대로에 위치한 송은문화재단의 신사옥 '송은'은 비영리 전시 공간입니다. 무료 관람이 가능한데, 네이버 예약이 필요합니다. 자유관람의 경우 현장에서 네이버 예약을 해도 됩니다.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입니다.송은미술대상은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 동시 작가들을 선정 및 후원해온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생각하게 하거나,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이렇게 후원하는 곳이 있으니 작가들이 더 작품활동에 몰입할 수 있어서겠죠.#미술 #전시#미술관#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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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rence Weiner: ANYTHING ADDED TO SOMETHING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4. 12. 8. 17:44
Lawrence Weiner: ANYTHING ADDED TO SOMETHINGPACE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로렌스 위너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ANYTHING ADDED TO SOMETHING'을 2024년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개최하고 있습니다.1989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된 로렌스 위너의 작품 중 6점을 갤러리 2층과 3층 전시 공간 및 외부에 설치해 놓았죠.1960년대 개념미술의 선구자라는 로렌스 위너의 작품은 단어, 구무, 타이포그래피 등을 이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공간은 비어있고, 하얀 벽에 쓰여진 글씨들은 아직 작품을 설치하기 전에 오픈한 건가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합니다.2층의 벽면을 가득 채운 작품 ANYTHING ADDED TO SOMETHING(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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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SPSQUARE : WHATEVER WE WANT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4. 12. 8. 17:27
INAPSQUARE : WHATEVER WE WANT이나피스퀘어(INAPSQUARE)는 박인아 작가와 최필선 작가로 구성된 듀오입니다. 활동명 INAPSQUARE는 박인아 작가의 INA, 최필선 작가의 P, 그리고, 둘이 같이 하는 것이 단순한 더하기가 아닌 시너지를 낸다는 의미의 제곱(SQUARE)이 합쳐진 이름이죠.이나피스퀘어와 협업한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전시가 진행 중인 이곳은 1층 실내는 카페로 운영되고, 1층 외부와 2층이 주요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는데, 전시 중인 INAPSQUARE : WHATEVER WE WANT는 별도의 전시가간이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이나피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작업해온 지난 10년간의 자연스러운 기록이라고 하네요.작품들은 흑과 백으로만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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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제미오스 <꿈의 포털>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4. 12. 8. 15:29
오스제미오스 LEHMANN MAUPIN리만머핀 서울(LEHMANN MAUPIN Seoul)에서는 브라질 일란성 쌍둥이 형제 구스타보와 옥타비오 판돌포(Gustavo and Octavio Pandolfo)로 구성된 듀오 오스제미오스의 전시 '꿈의 포털'이 열리고 있습니다.이들의 작품은 브라질 전통문화의 민속적인 요소와 현대적 요소를 그래피티, 힙합, 음악, 꿈, 유스 컬처와 결합하였다는 평을 듣죠.전시된 작품 갯수가 많지는 않지만, 이들의 작품 세계와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전시 #오스제미오스 #리만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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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파티: 더스트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4. 11. 24. 06:18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장소: 호암 박물관전시기간: 2024.08.31. ~ 2025.01.19.호암미술관에서는 요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가 중 한 명이라고 하는 니콜라스 파티(Nicolas Party)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전시 제목은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Nicolas Party: Dust)'로 니콜라스 파티가 주로 사용하는 파스텔이 지닌 특성이자,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죠.이번 전시에는 기존 작품 48점 외에 이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5점의 벽화와 20개의 회화 작품이 전시됩니다.특히, 미술관 벽에 직접 그린 거대한 파스텔 벽화 5점은 전시 후에는 사라질 운명으로 전시 제목 더스트와도 통합니다.니콜라스 파티는 전시 전 호암미술관의 소장품들을 확인 후,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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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 800년展> 더현대서울 6층 ALT.1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4. 9. 11. 12:42
더현대서울 6층 ALT.1 장소 : 더현대 서울 6층 ALT.1 기간 : 2024.06.05 ~ 2024.09.18 예매처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7922처음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이래저래 일들이 많다보니 이제서야 보게 된 전시입니다. 더현대서울 6층 ALT.1은 처음 가보네요. 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국립박물관 소장 작품이 아닌 사립(private) 갤러리인 로빌란트 보에나 갤러리(Robilant + Voena, R+V) 소장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원하면 (정확히는 돈이 있으면이겠지만...) 바로 구매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를 돌아보다 보면 구매를 원하면 상담하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이라는 전시회 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