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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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 부안군발 가는 대로/[KR]전북 2024. 2. 4. 17:11
채석강, 부안군 자연명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변산반도 서쪽에 위치한 해식절벽과 해안가입니다. 바닷물에 침식되고 퇴적된 절벽이 특징입니다. 중국 당나라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곳이 채석강인데 이곳과 비슷하다고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곳도 바닥에 돌이 있다보니 걷기에 아주 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적벽강 보다는 걷기 편합니다. 적벽강과는 비슷하면서 또다른 모습.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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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부안군발 가는 대로/[KR]전북 2024. 2. 3. 23:50
변산해수욕장, 부안군 해수욕장,해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567 부안군 변산반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입니다. 희고 고운 모래 사장이 길게 이어져 있고, 뒤로 소나무들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죠. 지난 10월에 있었던 부안붉은노을축제를 알리는 모래 조형물이 훼손되기는 했지만 아직 남아있네요. 그리고, 요즘은 많은 곳이 그렇듯이 이곳도 변산해수욕장이라는 글자가 세워져 있어서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듭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가득하겠지만, 겨울에 가니 사람들이 없고 한적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바닷가를 걸어봅니다. 여름 바다는 여름 바다로서 좋지만, 한적한 겨울 바다는 또 겨울 바다만의 매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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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관광호텔, 부안군발 가는 대로/[KR]전북 2024. 2. 3. 19:47
부안관광호텔, 부안군 3급 전북 부안군 행안면 변산로 70-7 3성급 관광호텔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있습니다. 대부분 크게 실망스럽지도 않고,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좋지도 않죠. 이곳에 대한 평들 중 인상적인 건 프론트 데스크에 계신 분이 친절하다, 그리고 조식이 예상 보다 잘 나온다였습니다.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사람들이 왜 친절하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대답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뭐라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말투때문이라고 할까. 그렇습니다. 방은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화장실에 욕조가 없는 건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비록 산이나 바다 같은 건 아니었지만, 컨트리 뷰라고 할까요? 이곳만의 경치가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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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해수욕장, 군산시발 가는 대로/[KR]전북 2024. 2. 2. 20:27
선유도해수욕장, 군산시 해수욕장,해변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해넘이를 본 곳 근처에 옥돌해변이라고 써있었던 것 같은데 네이버 지도나 티맵 내비게이션을 보면 다른 곳을 알려주네요. 그곳으로 가기 전에 선유도해수욕장이라는 표지판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도로는 갔던 곳 바로 옆인데, 티맵은 선유도해수욕장도 조금 다른 곳으로 안내하네요. 선유도1길을 따라 해안가를 걷다보면 선유도해수욕장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중간에 섬으로 이어지는 나무데크가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안 나오고, 구글 지도에만 나오네요. 나무데크의 끝에 있는 곳은 짚라인인 선유 스카이썬라인에서 내리는 곳인데, 짚라인과 상관없이 나무데크를 걸어보아도 좋습니다. (갔던 날은 스카이썬라인을 운영하지 않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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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해변, 군산시발 가는 대로/[KR]전북 2024. 1. 31. 17:58
옥돌해변, 군산시 해수욕장,해변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옥돌해수욕장 또는 옥돌해변이라는 이름은 여러 곳에 있습니다. 동글동글한 돌이 있는 해변에 많이 붙는 이름이죠. 군산 선유도에도 옥돌해변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면 두 곳이 있는데, 둘 다 갔던 곳이 아니네요. 네이버 지도 상으로는 선유도1길이 가장 비슷해 보입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어서, 해질 무렵 해넘이를 보려고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의 일몰은 지금까지 본 일몰 중 가장 아름다운 일몰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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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 군산시발 가는 대로/[KR]전북 2024. 1. 31. 17:46
장자도, 군산시 섬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들 중 하나입니다. 다리로 연결되어서 자동차나 자전거로 갈 수 있죠. 장자도라는 이름은 힘이 센 장사가 나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옛부터 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폭풍을 만났을 때 피신하면 안전할 수 있는 자연 대피항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지만, 작은 섬에 차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섬에 들어가고 나오고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영 주차장 앞에 있는 호떡거리, 걸어서 건너는 다리인 스카이워크, 장자도와 주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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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생태단지, 부안군발 가는 대로/[KR]전북 2024. 1. 30. 23:04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부안군 자연,생태공원 전북 부안군 하서면 불등길 58-85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새만금은 간척지이다 보니 평지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산도 많고, 빌딩도 많은 우리나라에서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는 새만금 지역의 생태복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형성 등을 위해 조성된 곳이죠. 조성된지 오래된 곳이 아니고, 찾아간 때도 겨울이다 보니 나무들이 빈약하고,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풍광은 겨울의 황량함과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탁 트인 곳에서 산책하며 무언가를 생각하기도, 아니면 머리를 비우기도 좋습니다. 걷기도 좋지만, 입구 근처에서 자전거도 대여해 주고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둘러봐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