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 대로/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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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1손 가는 대로/그냥 2024. 3. 20. 22:49
의대 증원 역대 정권에서 몇 번 시도를 해 보았지만, 의사단체의 저항에 부딪쳐 번번이 좌절된 의대 증원. 이번에도 역시 의사 파업이라는 커다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정부와 의사 양측이 모두 잘못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정확한 사실을 알지 못하기에 답답해 합니다. 언론은 단편적이고, 자극적이며, 정치성향에 따라 치우쳐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그럽니다. 저 역시 정확한 사실 관계를 모르기에 사실관계를 정리하려는 건 아니고, 단지 들은 이야기들 수준에서 정리해봅니다. 정치적 목적? 의사수를 늘리는 것 자체에는 참석하는 사람들조차 정부가 하필 지금 이러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 크다고 말들 합니다. 실제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의 파업이 이어지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오르고, 채 상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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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총선손 가는 대로/그냥 2024. 3. 13. 08:25
정치인 이야기이지만,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한 목적은 아닙니다. 그리고, 언급하는 분들에 대해서 제가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지하든 아니든 이번 총선과 현재 정치 구도에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은 이재명 대표일 겁니다. 이재명과 총선 공천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내홍을 겪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지지자들은 이를 시스템 공천 과정에서 일어난 부득이한 갈등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 중에는 선거에 이기는 것보다 친명 체제 구축이 더 중요했던 사천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죠.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직후 흔들림이 있었으나, 특정 정치인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그 자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선거의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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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와 죽음손 가는 대로/그냥 2024. 2. 28. 05:58
반대와 죽음 얼마 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사망하였습니다. 러시아는 자신들이 관여되어 있다는 것을 하지만, 그동안 푸틴이 반대세력을 어떻게 했는지를 보면 사람들은 암살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나발리만이 아닙니다. 푸틴의 러시아에서 푸틴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의문의 사고사를 당해왔습니다. 김정은의 북한에서는 좀더 명확합니다. 의문사가 아닙니다. 북한에서 김정은을 반대하면 국가최고존엄 모독죄로 공개 처형을 당하죠. 시진핑의 중국에서는 시진핑을 반대하면 시신으로 발견되는 경우보다 사라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잠적인지, 납치인지 모르게 사라집니다. 몇 개월 또는 몇 년 후 돌아오기도 하는데 이때부터는 정부에 순종하고 침묵을 지킵니다. 모두 돌아오는 건 아니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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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로봇 3원칙손 가는 대로/그냥 2024. 2. 27. 22:19
인공지능과 로봇 3원칙 인공지능의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생활에 대한 편의성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지지만, 인공지능으로 인한 위협 역시 현실화가 되고 있습니다. 로봇 3원칙이 있으니 괜찮다? 어느 사람이 그런 말을 합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만들어 놓은게 로봇 3법칙이고, 그렇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공지능을 너무 무서워하는 것도 안 좋지만, 위와 같은 생각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로봇 3원칙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자신의 소설 아이, 로봇에서 제시한 원칙입니다. 제 1원칙: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또한, 부작위로써 인간이 해를 입게 두어서도 안 된다. 제 2원칙: 제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 3원칙: 제 1원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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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공천손 가는 대로/그냥 2024. 2. 27. 18:11
이재명 대표와 공천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이 제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최대 다수당이 될 거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범야권까지 포함하면 200석도 넘을 거라고 전망하기도 했죠. 하지만, 각 당이 공천을 시작하며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은 이재명 대표 한 명만을 위한 공천처럼되어 가고 있습니다.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말이 나오고, 탈당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죠. 혹자는 이러한 공천을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급해진 이재명 대표가 무리하게 둔 악수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이러한 결과를 예상치 못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사실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00석을 차지하였는데 그 중에 비명계 상당수가 포함되어 있는 것 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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