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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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벅스 제주협재점입 가는 대로/[KR]제주 2021. 12. 19. 13:30
스타벅스 제주협재점 카페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7 협재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는 스타벅스 제주협재점입니다. 사실 협재해변을 즐기고 싶으면 스타벅스 보다는 옆에 있는 카페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스타벅스에서는 제주도에서만 파는 음료와 굿즈들이 있어서 스타벅스 애호가들이라면 찾아갈만한 곳이죠. 환경을 생각하면 머그컵이 더 좋겠지만, 리유저블컵으로 음료를 받아서 해변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리유저블컵의 반납은 공항에 있는 스타벅스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자체의 주차공간은 넓지 않습니다. 하지만, 멀지 않은 곳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할 곳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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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칼국수 제주본점입 가는 대로/[KR]제주 2021. 12. 19. 12:48
한림칼국수 제주본점 칼국수,만두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1 제주도에서 유명한 두 가지 국수는 보말칼국수와 고기국수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주도 서쪽 한림에 있는 보말칼국수 전문점입니다. 평일 애매한 시간인데도 주문하고 기다렸다 먹어야 했습니다. 처음 맛보는 맛. 해조류 때문인지 첫맛은 약간 짭짤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너무 짜다는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제가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죠. 국물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줄서서 먹을 만큼 대단한 맛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먹어보면 좋은 음식이고, 놀랄만큼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문득 생각이 날 그런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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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두국집 (2016)입 가는 대로/[KR]충북,세종 2021. 9. 18. 18:45
고추만두국집 (2016) 청주의 고추만두국집.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이후 확장을 했음에도 줄이 끊이지 않는 곳. 비단 이곳뿐만 아니라 어느 음식점이든 TV에 나오기 전부터 다니던 사람들은 TV에 나오고 나서 예전에는 없던 긴 줄에 예전보다 덜 찾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줄까지 서서 먹어야 할 맛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입맛은 저마다 다르니까.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따뜻할 때가, 매콤한 맛을 좋아하지만 너무 매운 건 잘 못 먹는다면 약간 식고 나서가 좋고, 하얀 국물의 떡만두국과 어린이용 떡국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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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온 마파두부밥 (2014)입 가는 대로/[KR]한국(기타) 2021. 5. 20. 18:58
더온 마파두부밥 (2014) 더온에서 나온 도시락입니다. 줄을 당기면 따뜻해지는 신기한 도시락. 민간용 전투식량이라고 하네요. 제가 군에 있을 때는 밥이 들어있는 봉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전투식량이었데 요즘은 군에서도 이런 걸 먹나봅니다. 줄을 당기니 곧 연기가 납니다. 여러명이 있으니 하얀 연기가 제법납니다. 연기가 나자 마을 주민들이 나타나서 소리를 지릅니다. 그곳에서 불피면 안 된다고. 그래서 불지피는게 아니라는 설명을 드리고 계속 기다립니다. 마을의 보호수이니 마을 분들이 놀라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선택권 없이 마파두부밥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