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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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Frankfurt Airport, DE (2013)발 가는... [EMEA]/[DE]독일 2020. 9. 21. 09:30
Hilton Frankfurt Airport, DE (2013) Address: The Squaire, 60549 Frankfurt am Main, Germany Frankfurt 공항 근처 Hilton 호텔. 공항에서 가까운 게 가장 큰 장점인 깔끔한 호텔입니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 1) 승무원들이 묵는다는데 맞나요? 일부 항공사에서 기장 및 승무원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이름은 기억 못하지만 가방 끌고 왔다갔다하는 승무원들은 봤습니다. 2) 독일 사우나는 남녀 혼탕이라는데 그 호텔도 혼탕인가요? 탈의실은 남녀 나뉘어 있지만 사우나는 혼탕이라고 합니다. 3) 그럼 사우나에서 스튜어디스도 볼 수 있나요? 가보지 않아 알 수는 없지만... 제가 스튜어디스라면 안 갈겁니다. 하지만 북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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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 ES: 부동산발 가는... [EMEA]/[ES]스페인 2019. 12. 22. 12:03
해외부동산: 마드리드 (Madrid, ES)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는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아직도 회복 중인 도시 중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입니다. 경제는 안정화되었지만 부동산 시장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 않아서 가격측면에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단지 가격이 낮은 수준이어서가 아니라 남유럽의 금융과 사업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PIIGS로만 스페인을 기억하는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2014년 이후는 달라졌습니다. 유럽에서 경제가 가장 좋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동시에 역사적인 건물, 도시 내에 있는 유명 조각품들(urban sculptures),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과 박물관, 그리고, 레스토랑 등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도시의 장점이 있지만 가격과 임대료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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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furt, DE: 부동산발 가는... [EMEA]/[DE]독일 2019. 12. 21. 08:21
해외부동산: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DE) 혹자는 프랑크푸르트 수수께끼(Frankfurt Puzzle)라고 합니다. 독일의 경제는 부진하고, 특히 프랑크푸르트의 주력산업이라 할 수 있는 금융부문은 더욱 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설명이 가능하냐는 주장이죠. 이에 다른 혹자는 말합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어쩌면 Brexit의 수혜 도시일 수 있다고.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도이치은행은 인원을 감축하였습니다. 하지만, 줄어든 임차면적을 해외금융기관이 늘리며 상쇄하였다는 거죠. 수수께끼처럼 보이든 아니든 프랑크푸르트의 임대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률이 하락 중인 것은 부인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앞서 말한 해외 금융기관도 있겠지만, 금융기관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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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DE: 부동산발 가는... [EMEA]/[DE]독일 2019. 12. 16. 23:12
해외부동산: 베를린 (Berlin, DE) 베를린은 독일 내 역할 측면에서 비약적인 도약(quatum leap)이 진행 중인 도시입니다. 오랫동안 정치중심지였던 베를린은 단지 정치 중심지만이 아닌 경제적인 발전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베를린이 런던이나 파리와 동등한 위치에 올라설거라고 전망하기도 합니다. 이노베이션(innovation)에서도 세계적인 도시로 많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대륙의 기술 중심지(tech hub)로서 전자상거래(e-commerce)와 핀테크(fintech)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blockchain)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앞서나가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수 대학과 연계된 기술 주도 도시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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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손 가는 대로/부동산 2016. 2. 1. 06:27
유럽. 며칠 전 썼던 상업용 부동산 세미나 한 줄 요약. "Everything is still cheap in Europe." 그곳에서 만난 국내 운용사. "유럽이야 없어서 못 사지 살 수 있으면 다 사야죠." 그리고 또다른 상업용 부동산 운용사와의 미팅 한 줄 요약. "No arbitrage any more (in Eorpoe)." 서로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한 의견. 유럽이 미국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이머징 마켓보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일부에서 기대하는 것 같이 유럽에 무위험(에 가까운) 차익거래가 (더이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럽에 대한 투자도 기회가 남유럽에 있냐, 동유럽에 있냐가 아니라, 서유럽이든, 북유럽이든, 남유럽이든, 동유럽이든 동일한 리스크 하에서는 수익률이 ..